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고등학교 학생식당 '로봇' 셰프 등장

[2020-09-17, 11:17:30]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면서 고등학교 학생 식당의 모습도 변화했다. 상하이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로봇이 학생들의 점심을 준비한다.


16일 신문신보(新闻晨报)에 따르면 상하이 민항 고등학교(上海闵行中学)이 로봇 무인 식당 체제를 도입했다. 식당 내의 쉐프가 바로 로봇인 셈이다.


이 쉐프 로봇을 개발한 상하이 시상이상(熙香艺享)회사는 “모든 음식 준비 과정에서 식재료를 용기에 담는 것만 사람이 하고 나머지 요리 등은 모두 기계가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원하는 반찬을 선택하면 AI 그림 인식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결제 금액을 계산한다. 학생들은 식당 카드로 결제만 하면 끝이다.


현재 이 로봇은 1000여 개 종류의 음식을 할 수 있다. 중국 요리의 대부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로봇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면 일반 조리사가 만든 것과 맛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그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과정에서 사람의 손을 거치는 단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으로 인한 오염에 감염될 위험성도 적다. 로봇 시스템은 매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회사 측에서 매달 전문가를 파견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무인 식당 소식이 알려지자 청소년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그럼 더 이상 손 떠는 식당 아줌마 안 봐도 되나요?”, “앞으로는 손 떠는 식당 아줌마는 못 보겠네”, “로봇도 손 떠는 거 아니지요? 반찬 적게 주면 알고리즘을 조정하면 될라나?”라는 반응이다. 여기서 말하는 손 떠는 아줌마란 유독 학교 식당에서 반찬 주는 아줌마들이 양을 맞춘다고 국자를 계속 흔드는 모습을 말한다. 

 

일부 학생들은 “제발 우리학교도 도입해 주세요”, “전국적으로 확대해 주세요”, “또 다른 학교 이야기네…”라며 아쉬워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판다 ‘바오리’ & ’칭바오’…..
  2. 中 9월 자동차 시장 침체 벗어나…신..
  3. 달라진 中 결혼식 문화, 고량주 대신..
  4.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
  5. 상하이 레고랜드, 초대형 쇼핑센터 들..
  6. 국경절, 중국 여행자 20억명 넘어…..
  7.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
  8. “Go back to China!”..
  9. “국산이 최고” 한·일 소비자 14%..
  10. 中 국경절 연휴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

경제

  1. 中 9월 자동차 시장 침체 벗어나…신..
  2. 달라진 中 결혼식 문화, 고량주 대신..
  3. 국경절, 중국 여행자 20억명 넘어…..
  4. “국산이 최고” 한·일 소비자 14%..
  5. 中 국경절 연휴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
  6. 中 주요 은행 기존 주담대 금리 25..
  7. 상하이 중고주택 거래, 일일 최고치..
  8. 중국, 민간기업 Top 3에 징동,..
  9. 中 부동산 대책 더 내놨다…노후 주택..
  10. 中 국가공무원 채용 규모 7년 연속..

사회

  1. 중국 판다 ‘바오리’ & ’칭바오’…..
  2.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
  3. 상하이 레고랜드, 초대형 쇼핑센터 들..
  4.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
  5. “Go back to China!”..
  6. [창간25주년] “在中 한국인과 함께..
  7. [창간25주년] 상하이 각 지방 대표..
  8.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
  9. [창간25주년] “스물 다섯 청년의..
  10. “트럼프 카드는 안 돼요” 상하이 디..

문화

  1.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2. 2025 상하이 패션위크 9일 신톈디..
  3. [신간안내]알테쉬톡의 공습
  4.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5. 10월 이병률 시인, 11월 김종대..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3.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세모 네모..
  5.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