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아이들과 볼만한 전시회 정보

[2017-05-23, 15:00:03]


‘마루코는 아홉살’ 가든파티

중국에서 샤오완즈(小丸子)로 불리며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 치비 마루코가 가족, 친구와 함께 가든 파티를 열었다. 만개한 벚꽃 나무와 일본풍의 분위기가 마루코 고향 파티에 직접 초대 받은 느낌을 들게 한다.
마루코 이벤트장 안에서는 만화 속에 나오던 놀이들이 재현되어 있다. 금붕어 잡기, 고리 던지기, 종이 상자 뚫기, 사탕 조각하기, 물풍선 낚시, 모래주머니 던지기, 가면 DIY 등 실제 마루코가 만화 속에서 재미있게 했던 일본의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움직이는 마루코와 함께 운동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평소 만화를 즐겨보는 어린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행복감을 선사한다.

• 주소:长宁区遵义路100号 虹桥南丰城
• 6월 1일까지
• 10:00~21:00(20:00까지 입장)
• 입장료:76-132元


드래곤볼 특별 전시회, ‘영원한 초사이어인’

손오공, 무천도사,부르마, 트랭크스, 피콜로가 돌아왔다! 백화점 중앙에 자리잡은 10m 높이의 드래곤볼 신룡이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끈다. 과거 드래곤볼과 함께 울고 웃었던 추억을 소환하며 그때 그 시절의 ‘혈기왕성’했던 열정을 끄집어낼 기회다.
전시장 입구를 지나 들어가면 드래곤볼의 ‘천하제일무술대회’의 실물이 눈앞에 나타난다. 전시장 내부에는 드래곤볼의 스토리보드와 한정판 피규어 등의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시장 내부에 숨겨져 있는 드래곤볼을 찾아내는 증강현실(AR) 게임과 ‘수련수첩’ 안내에 따라 게임 임무를 완수하면 ‘초사이어인’이 될 수 있는 유쾌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 黄浦区南京东路228号 上海新世界大丸百货
• 6월 4일까지
• 10:00~20:30(월-금, 19:30까지 입장),
  10:00~21:00(토-일 및 공휴일, 20:00까지 입장)
• 입장료:59-79元


닥터슬럼프 특별 전시회, ‘호요요 아라레가 돌아왔다’

동그란 안경, 멜빵 바지, 귀여운 날개 모자의 상징, 닥터 슬럼프의 주인공 ‘아라레’가 돌아왔다.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화 ‘닥터슬럼프’의 35주년을 맞아 상하이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특별전이 열렸다.
‘호-요-요 아라레가 돌아왔다’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귀여운 아라레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장에는 만화 속 풍경이 재현되어 있다. 특히 3층의 펭귄마을에는 학교, 커피숍, 이발소, 경찰소 등 원작 속에서 상상력 풍부한 건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컬링 게임, 증강현실(AR) 게임 등 전시장 곳곳에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 长宁区虹桥路1438号高岛屋百货
• 6월 4일까지
• 10:00~20:30(월-금, 19:30까지 입장),
  10:00~21:00(토-일 및 공휴일, 20:00까지 입장)
• 입장료:59-79元


페파피그의 해피 피크닉

세계 어린이들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페파피그 가족이 상하이 신텐디(新天地)를 찾았다. 특히 영국 유아들 사이에서는 페파피그가 큰 사랑을 받아 전문 페파피그 테마공원이 만들어졌을 정도다. 중국에서는 영어 교육용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텐디 쇼핑몰 곳곳에는 귀여운 페파피그 친구들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기차를 타는 공간 외에도 다양한 체험 이벤트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오후 차 파티, 레인보우 드레스, 해피 로프, 조지의 비밀, 행복 소원병, 페파피그 가족 DIY, 목장 미끄럼틀, 인형뽑기, 볼풀 등 매우 다양한 이벤트 부스들이 있어 원하는 체험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전시장 입장은 무료이나 놀이 체험 활동은 각각 1~4 게임 코인을 내야만 이용할 수 있다.

• 黄浦区新天地湖滨道购物中心B2 ~ 3F
• 7월 15일까지
• 10:00~22:00
• 입장료:무료(체험 활동 60-80元)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테마 전시

전세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다섯 번째 신작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주제로 한 전시다. 백화점 중앙 홀에는 총 9m 길이의 블랙펄호가 자리잡고 있어 당장이라도 선장 잭 스패로우가 뛰쳐나올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시장에는 3D 입체 프로젝터 기술을 접목한 시각 효과로 고객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영화의 기이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잭 스패로우, 데비 존스, 엘리자베스 스완 등 영화 등장 인물들의 한정판 피규어도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관객들은 해적의 자취를 따라 L2층에서 AR 기술을 이용한 보물찾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 곳곳에 출몰하는 해적들과 함께 현장에서 기념 사진을 찍은 뒤 출력도 가능하다. 촬영 사진은 이후 웨이신 투표를 통해 총 10명의 ‘해적 달인’을 선정한 뒤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 徐汇区淮海中路999号环贸iapm商场中庭展区
• 5월 28일까지
• 10:00~24:00

이민희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윤아르떼 2주년 기념전 ‘네버랜드’ 개막 hot 2017.05.19
    장은경 작가 특별 초대전 내달 11일까지   한국 갤러리 윤아르떼가 2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중견화가 장은경 특별전 <네버랜드> 개..
  • 예원 ‘단오문화절’개막… 中 전통놀이 총출동 hot 2017.05.19
    계란 세우기, 웅황 바르기, 오독(五毒) 맞추기…다채로운 전통 놀이 체험매년 단오절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상하이 예원(豫园) 단오문화절(端午文化节)이 올해도 돌아왔..
  • 장미의 계절, 상하이 ‘장미 축제’ 4곳 hot 2017.05.19
    햇살은 찬란하고, 바람은 달콤하다. 장미의 계절 5월, 상하이에서 장미를 감상하기 가장 적절한 곳 ‘총밍(崇明)’, 이곳에서 열리는 장미축제 4곳을 소개한다. 2..
  • 문화원 ‘한국 문화가 있는 날’ 20일 개최 hot 2017.05.18
    상하이한국문화원 ‘2017 한국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20일 문화원 내 아리랑홀에서 개최된다. 행사당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 ‘명품' 뮤지컬 상하이 상륙 hot 2017.05.12
    뮤지컬 보디가드(오리지널) 전세계 2500만 장 앨범 판매, 그래미상 6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뮤지컬 ‘보디가드’가 오는 6월 중국 상하이에 상륙한다. 휘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2.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5.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6.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7.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8.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9.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10.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경제

  1.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2.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3.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4.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5.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6.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7.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8.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9. 지리자동차, 1분기 매출 120%↑..
  10.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사회

  1.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2.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5.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6.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7.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8.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9.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