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국제아동도서전 내달 17일 개막

[2017-10-25, 17:12:39]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상하이 국제아동도서전(CCBF)이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상하이엑스포전시관(上海世博展览馆)에서 열린다.

 

상하이 국제아동도서전은 청소년 독서 진흥 플랫폼이자 아동 문학∙문화 교류의 장으로 아시아 최대 도서전인 베이징 도서전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지난 5년간 국제적 영향력과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번 전시에는 해외 50개 국가에서 온 1000여 명의 국내∙외 아동 문학가, 삽화가, 출판계 인사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에는 360곳의 출판사 및 문화 기관이 내놓은 6만 종류의 국내∙외 신규 아동 서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독서 진흥 활동 및 전문 교류 이벤트장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벨기에, 스웨덴, 일본,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등 160곳의 해외 출판사가 2만여 권의 새로운 아동 서적을 들고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전시장 내 해외 도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도서의 40%에 달해 원서를 구입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언어의 아동 서적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도서전이 열리는 행사장의 총 면적은 2만 4000평방미터로 저작권, 종합, 소매 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시 기간 중 저작권 구역은 일부 전문 관객에게만 개방되며 소매 구역은 방문객 모두가 참관할 수 있다. 종합 구역은 17일에는 일부 전문 관객에게만 개방되며 18~19일은 대외 전체 개방된다.

 

전시장 내에는 수유실, 기도실, 인터넷 검색실 등이 있으며 다량의 책을 구매한 방문객을 위한 택배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上海国际童书展(China Shanghai International Children’s Book Fair, CCBF>
∙ 기간: 11월 17일(금)~19일(일)
∙ 장소: 上海世博展览馆(浦东新区国展路1099号) 
www.ccbookfair.com

 

이민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5.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6.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9.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10.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3.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4.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5.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6.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7.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8.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9.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10.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5.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6.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7.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8.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9.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10.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