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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 4월 추천도서

[2020-03-25, 14:07:04] 상하이저널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경영과 중국>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 


빅데이터, 사람을 읽다
BC카드 빅데이터센터, 임세현| 미래의창




소비자 프로파일링부터 요즘 뜨는 소비와 요즘 뜨는 상권까지 빅데이터는 소비자의 진심을 알고 있다! 이 책은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대한민국의 핫한 소비 트렌드와 뜨는 상권의 모든 것을 말한다. 우선 소비자 프로파일링이라는 분석 기법을 통해 개개인의 소비 특성이 반영된 10개의 소비자 유형을 제시한다. 나는 어떤 소비자 유형에 속해 있는지 찾아보자. 그 다음으로 미세먼지, 문화 소비, 홈쇼핑, 편의점, 워라벨, 디지털 생활비, 홈바디, 5060세대, 배달 음식 등 요즘 뜨는 9개의 소비 트렌드 키워드와 힙지로, 성수동 카페 거리, 샤로수길, 황리단길, 해리단길 등 요즘 뜨는 5개의 대표 상권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덧붙여 연령, 소득, 직업 등의 프리즘으로 25개의 라이프스타일을 세분화해 제시한다.

중국 문화 알기
한중인문학교류연구소 | 시사중국어사


한중인문학교류연구소의 17명의 교수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 지리와 민족, 언어와 문자, 사상과 종교, 음식문화, 명절과 풍속, 중국인들의 생활, 대중문화, 화교, 최근 경제까지 간결한 설명으로 읽기 쉽게 한 권에 담은 기초 교양 서적이다. 중국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을 때, 이런저런 괴짜 소문들이 진짜인지 궁금할 때, 짧은 시간에 중국에 대한 다양한 것을 많이 알고 싶을 때 가볍게 들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중국에 관한 가장 재미있고 쉬운 모든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

적벽대전, 이길 수밖에 없는 제갈량의 전략기획서 
나단 | 비즈니스인사이트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일본의 수출 규제, 어려운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거세진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새로운 기술이 계속 탄생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할까? 약자가 강자를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그 답을 1,800년 전의『삼국지』에서 찾았다. 바로 후대 사람들이 최고의 전략가로 꼽는 제갈량으로부터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마케팅 전략의 기본을 다시금 강조한다. 회사의 비전과 미션을 세우고, 중장기 전략에 따라서 실행력을 키워야 한다. 마케팅의 기본 요소인 회사(Company)의 현황을 잘 파악하고, 고객(Customer)을 이해하고, 경쟁사(Competitor)의 움직임을 파악해야 한다. 그 근본에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하고 어려운 마케팅 전략을 최대한 쉽게 풀어써서 누구라도 읽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정재찬 | 인플루엔셜

 


15만 독자를 만난 베스트셀러 『시를 잊은 그대에게』(2015), 각종 방송과 매체를 통해 시를 전하며 메마른 가슴에 시심(詩心)의 씨앗을 뿌려온 이 시대의 시 에세이스트, 정재찬 교수(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가 신간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로 돌아왔다. 이 책은 인생의 무게를 오롯이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 고단한 어깨를 보듬는 열네 가지 인생 강의를 담았다. 정재찬 교수는 밥벌이, 돌봄, 배움, 사랑, 관계, 건강, 소유 등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에 대하여 시에서 길어낸 지혜와 깊은 성찰을 들려준다. 지긋지긋한 밥벌이 속에서도 업(業)의 본질을 찾아내고, 수많은 난관에도 ‘모든 것이 공부’라며 미소를 띠우면서, 지독한 현실 속 우리가 잊고 살던 마음들을 소환하는 특별한 인생 수업이다. 이 책은 숱한 결함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나와 가족, 그리고 이름 모를 타인들에 이르기까지 서로의 숨결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시대의 언어로서 시를 만나보기를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잊고 지낸 혹은 새로운 다짐을 불러일으키는 인생의 언어와 인생 시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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