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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슨] 드라이버 장타 만들기…백스윙 때 최대한 많은 꼬임 만들어야

[2013-03-06, 18:00:16] 상하이저널

골퍼라면 누구나 장타를 치고 싶어 한다. 장타를 치기 위해서는 공에 힘을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가 중요한데, 초보 때는 스윙에만 너무 신경 쓰는 것보다 공에 힘을 전달하면서 치는 것에 집중하고 나중에 스윙을 잡아나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미 구력이 오래된 골퍼라면 장타를 치기 위한 스윙으로 교정하며 거리를 늘리는 것이 좋다. 공에 힘을 잘 전달하기 위한 스윙을 알아보자.

드라이버 스윙을 할 때는 오른쪽으로 상체를 살짝 기울여 주는 느낌을 갖는 것이 좋다. 이는 자신의 왼발에 있는 공을 바로 보려고 해 오른쪽 어깨가 덮이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상체의 기울기가 어색하다면 시선을 공의 오른쪽
옆쪽에 고정해 주자. 백스윙 때 최대한 많은 꼬임을 만들어야만 거리를 멀리 보낼 수 있다. 하체를 최대한 고정한 상태에서 상채를 오른쪽으로 꼬아주면 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가파른 다운스윙을 만드는 것에만 급급해 상체가 덤비는 현상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드라이버 샷에서는 가파른 다운스윙을 생각하는 것보다 머리를 공보다 뒤에 놓아 준 상태에서 임팩트 동작을 만들어 내
는 것에 집중하면서 스윙해야 한다. 좀 심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뒤에 놓아 두면 하체를 이용해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왼쪽으로만 회전하게 되면 상체가 많이 열려 공이 맞게 돼 힘 전달이 안 될 때가 많다. 그렇다고 오른쪽만 이용해 내려오는 것도 안 된다. 양손의 일체감이 있어야만 좀더 강한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일단 거리를 보내려면 오른손
을 사용해야 하지만 이때 왼손으로 오른손을 도와줘야 한다. 양손의 힘이 일정하게 공에 전달되도록 연습해 보자.

거리를 보내려면 오른발에 힘을 빼는 것으 시도해 보자. 거리가 안나는 골퍼들은 <사진 7>과 같이 오른발에 체중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체중 이동을 못하는 것인데, 하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골퍼들은 공을 치고
난 후 오른발에 힘을 빼는 느낌으로 스윙해 보자. 어드레스 백스윙을 올바르게 만들어 준다고 하더라도 피니시 자세를 만들지 못하면 장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필자는 거리를 보낼 때 공을 강하게 치는 것보다 클럽 헤드가 확실하게 올라가면서 공이 맞도록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다. 드라이버샷에서 꼭 지켜야 하는 것이다. 강하게 내려찍는 게 아니라 확실하게 공보다 뒤에서부터 클럽 헤드가 올
라가면서 맞게끔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때 주의할 것은 몸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클럽 헤드가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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