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자유여행으로 상하이를 찾는 사람들이 전체의 85%를 차지할 정도로 자유여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가 자유 여행자들을 위한 패키지 티켓 'Shanghai Pass'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신민만보(新民晚报)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6종 패키지에는 상하이의 90% 관광명소가 포함이 돼있다.

패키지상품은 크게 'Day Pass'와 추천된 명소 가운데서 임의로 선택 및 유람할 수 있는 상품 등 두가지 종류가 있다.

 'Day Pass'는 주어진 시간 내에 피키지상품에 포함된 관광명소를 마음껏 둘러볼 수 있다. 관광지를 많이 둘러볼 수록 그만큼 이득인셈이다.

추천된 명소 가운데서 임의로 선택할 수 있게 만든 패키지상품은 시간의 여유를 갖고 원하는 관광지를 콕 찝어 선택해서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대 241위안을 절약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이번에 Shanghai Pass가 처음으로 공개한 패키지상품은 수이신창유 패키지(随心畅游套餐), 징화창유 패키지(精华畅游套餐), 주이in왕홍명소 패키지(最In网红地套餐), 머두주이펑칭 패키지(魔都醉风情套餐), 친즈퉁러 패키지(亲子同乐套餐), 머두비다카 패키지(魔都必打卡套餐) 등 6가지이다.

Shanghai Pass를 구입 후 유효기간 내에 큐알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카드에 포함된 풍경구와 오락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음성 가이드, 교통, 맛집 안내 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Shanghai Pass의 자세한 사용방법과 구입은 씨트립(携程) 어플 검색창에 '城市通票'를 입력하면 된다.

윤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