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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하이도서전' 14일 개막

[2019-08-13, 18:35:34]

500개 출판사, 16만여 종 도서 전시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작가 '치마만다' 강연

 

매년 열리는 '상하이도서전'이 14일부터 20일까지 상하이전람중심에서 열린다. 올해 도서전에는 전국 500여 개 출판사들이 참가하며 16만여 종 도서가 전시된다. 또 도서전을 통해 신규 도서 500여 종이 선보일 예정이며 신규 도서 발매회, 도서 사인회 등 200여 개의 행사들이 열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도서전 기간 문화명인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20여 회의 생방송 강좌를 갖는다. 올해에는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Chimamanda Ngozi Adichie)도 전시회를 찾게 된다.


1977년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난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는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 '엄마는 페미니스트', '아메리카나',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 '숨통' 등 작품들을 발표했으며 2010년에는 '아메리카나'로 '20~40세 젊은소설가'에 뽑히기도 했다. 또 2015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도서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다. 입장권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다.


올해 도서전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안전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가급적 가방을 휴대하지 않는 것이 전시장 입장에 편리하다.


이번 도서전은 모두 7개의 입구가 설치돼 있는데, 이 가운데서 3개가 가방을 휴대한 참관자를 위해 설치된 통로다.


만일 옌안중루(延安中路)에서 전시장을 찾을 경우, 가방을 휴대하지 않았다면 동1관, 서1관 양측의 안전검사대를 통과해 전시장으로 입장할 수 있고 가방을 소지했다면 분수대광장을 지나 서관(序馆), 서1관 안쪽의 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만일 난징시루를 통해 전시장을 찾을 경우, 가방을 소지하지 않은 참관자는 유이후이탕(友谊会堂)과 동양광펑(东阳光蓬)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고 가방 소지자는 (东阳光蓬)의 가방 소지 통로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 입장료: 10위안/주간 5위안/야간
▲ 온라인 티켓 구입:  위챗 '上海本地宝' APP에서 '书展' 입력 후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강연

 8월 16일 14시 30분~15시30분
  上海展览中心 中心活动区

 8월 17일 10시~12시 

  上海图书馆西门5304室(淮海中路1555号)中心52层)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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