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8.14] 엑소 레이 ‘하나의 중국’ 지킨다며 삼성만 계약해지?

[2019-08-14, 11:10:55]

중국은 지금… 2019년 8월 14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엑소 레이 ‘하나의 중국’ 지킨다며 삼성만 계약해지?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본토 연예인들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수호하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에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나섰습니다. 엑소의 중국 멤버인 레이(张艺兴) 역시 삼성전자가 “국가 정의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밝혔다고 환구망(环球网)이 전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홈페이지에는 언어 선택 항목에 ‘중국-홍콩’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누리꾼들은 “손해 정도를 보고 CK는 안하고 계약 만료 다가온 삼성만 해지한 거냐”라며 일관되지 않은 레이의 행동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2. 홍콩공항 폐쇄로 80만 명 생계에 지장
12일 오후 6시부터 모든 항공편이 전면 취소된 홍콩 공항의 셧다운으로 공항은 물론 홍콩 경제 전반이 흔들거렸습니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이번 사태로 인해 취소된 항공편 약 400편으로 20만 명 이상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연된 항공 운송 화물의 가치는 101억 6000만 위안으로 1조 7500억원에 달했고 공항 당국의 수익은 40억 원 가량 줄었습니다. 특히 약 80만 명의 공항 관계자 및 관광업계 직원들의 생계에 지장을 초래했고 홍콩의 한 언론에서는 전체 경제적인 손실이 약 9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3. 9월부터 5G 상용화 시작…北京서 첫 선
환구망(环球网)에 따르면 오는 9월 베이징이 중국 도시 중 최초로 5G 상용화를 시작합니다. 당초 업계에서 예상했던 10월보다 약 한달 정도 빨라질 전망이며 첫 상용화 이통사는 중국전신(中国电信)으로 알려졌습니다. 5G 전용폰 평균 가격은 5000위안(약 86만원), 요금제는 199~599위안으로 35000~10만원 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베이징에는 총 7863개의 5G 기지국 철탑이 완성되었고 올해 말에는 1만 개 이상, 내년에는 추가로 20000개가 늘어나면서 4G 기지국 철탑과 비슷해질 전망입니다.


4. 징동, 순이익 6배 폭등…역대 최고 실적에 관심 집중
중국의 2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동의 어닝서프라이즈로 업계가 놀라고 있습니다. 13일 징동그룹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매출은 1503억 위안으로 약 25조 8900억 원에 달했고 순이익은 36억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644% 증가했습니다. 월가의 모든 금융기관들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매출과 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습니다. 6월 말을 기준으로 과거 12개월 동안 현금 흐름은 74억 위안까지 늘었고 활동 계정은 3억 2130만 개로 1080개가 늘어났고, 14개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전역 전자상거래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스마트 물류 창고를 보유하고 있고 포브스 선정 세계 500대 기업에서는 139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는 등의 호재가 이어졌습니다.

 

5. 유세떨다 '잘 나가던' 남편 낙마시킨 포르쉐女
얼마 전 중국 충칭(重庆)에서 불법 유턴 중이던 자신에게 길을 비켜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대방의 뺨을 때린 포르쉐녀가 남편까지 실직자로 만들었습니다.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이 여성의 남편은 충칭시의 한 파출소 소장이라는 신상이 공개되었고 공무원 연봉으로 부인이 1억 원이 넘는 포르쉐를 몬다는 것에 비리를 의심하는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이에 충칭시 공안국은 해당 남편을 ‘기타 기율 위반’ 행위로 면직시킨 상태로 계속 조사 중입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3.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4.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5.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6.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7.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8.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9.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10.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경제

  1.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2.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3.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4.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5.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6.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7.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8.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9.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10. 폭스콘, 정저우에 투자 확대… 10억..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5.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6.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7.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8.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9.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10.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