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식품가격, 과일 내리고 채소 육류 반등

[2019-08-19, 14:27:25]

7 소비자물가가 동기대비 2.8% 올랐다고 인민일보(人民日报)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가운데서 식품가격은 전달대비  0.8%p 올랐으며 전년 동기대비 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가격 상승은 CPI(소비자물가) 상승을 1.74%p 견인하는 작용을 했다.

 

전월 대비,  CPI 0.1%p 하락에서 7월에는 0.4% 반등으로 돌아섰다. 가운데서 식품가격은 0.3% 하락에서 0.9% 반등으로 돌아서며 소비자물가 0.19%p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우선 채소값이 올랐다. 국가통계국 관계자는일부 지역에서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채소 생산과 운송 등에 영향을 미쳤다면서이에 따라 채소 가격은 전월대비 2.6% 올랐고, 이는 소비자물가에 0.06%p 영향을 미쳤다 설명했다

 

농업농촌부 채소시장분석팀 장징(张晶) 애널리스트는 “4 들어 채소가격이 계절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으나 7 전국적으로 고온, 지속적 강우, 강한 대류날씨 영향 탓에 일부 지역에서 채소 재배와 운송 등에 차질을 빚었다면서 이로 인해 채소값이 단계적으로 오르긴 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성장기간이 긴 북방의 채소가 대량으로 출시되면서 북부에서 남부로 채소가 운송되고, 서부의 채소가 동부로 운송되면서 전국 채소값도 일정부분 상승이 억제되었다고 장징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소비자물가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돼지고기의 경우,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영향으로 가격이 전월 대비 7.8% 상승, CPI 상승을 0.2%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달걀의 경우, 사양원가 상승과 생산량 하락 영향으로 가격이 전월대비 5%가량 올랐다

 

이에 반해, 치솟던 과일값은 7월에는 가격이 다소 누그러들었다. 계절 과일들이 대량으로 시중에 나오면서 7 신선 과일 가격은 전달 대비 6.2% 내렸다. 이는 CPI 0.14%P 낮추는 역할을 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식품 가격이 예년의 수준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가격이 크게 사과의 경우 올해 대부분 지역에서 사과, 배의 대풍년이 예상되고 있어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특별한 끌림이 있는 '상하이 북카페' hot 2019.08.24
      '빛의 공간'서점(光的空间书店)▲上海市闵行区吴中路1588号 爱琴海购物公园7F&8F그동안 사람들이 익숙해 있던 신화서점(新华书店)의..
  • '세계 대학 랭킹' 중국 154개 올라 hot 2019.08.19
    상해교통대학이 해마다 발표하는 세계 대학 랭킹 'ARWU'에서 중국 대학 154개가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이 전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
  • [8.19] 中모티즌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어플은? hot 2019.08.19
    중국은 지금… 2019년 8월 19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1. 中모티즌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어플은?중국의 모티즌들은 1인당 평균 56..
  • 中 모티즌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어플은? hot 2019.08.19
    중국의 네티즌들은 1인당 평균 56개의 어플을 휴대폰에 설치하고 있으며 매일 평균 4.7시간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중국경제신문망(中国新闻网)..
  • [코트라] [기고] 중국 특허법 제4차 개정 돋보기.. 2019.08.19
    중국 특허법 제4차 개정은 중국 국무원 입법 작업 계획에 들어가서부터 8년차가 되는 현재까지도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는 개정 내용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6.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7.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8.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9.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5.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6.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7.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8.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9.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10.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8.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