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주요 앱스토어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종적 감춰!

[2021-03-29, 14:49:24]
최근 신장위구르 인권탄압에 보이콧을 선언한 글로벌 브랜드가 중국의 주요 앱스토어와 지도어플에서 자취를 감췄다.

29일 중국의 화웨이 앱스토어에서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 검색어를 치면 "서비스 조정으로 일시적으로 다운로드할 수 없음"이라고 나온다. 나이키, 아디다스를 검색해도 관련 앱이 나오지 않는다고 북경만보(北京晚报)는 29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샤오미 앱스토어, 비보(VIVO) 앱스토어, 오포(OPPO) 앱스토어와 텐센트 앱스토어에서도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관련 결과를 찾을 수 없다. 

최근 중국의 인권 탄압을 비난하며 신장 위구르 산(産) 면화 거부 기업에 대한 중국의 불매운동이 퍼지면서 나이키, 아디다스의 공식 앱이 화웨이, 샤오미, 오포 등 휴대폰 앱스토어에서 삭제됐다. 나이키, 아디다스의 용어로 검색하면 관련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애플 사용자는 여전히 앱스토어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의 주요 지도(Map)어플인 가오더디투(高德地图)와 바이두디투(百度地图)에서는 H&M을 찾아볼 수 없다. 현재 애플지도에서도 HM 혹은 H&M을 검색하면 "결과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온다. 한 소식통은 "애플지도는 중국에서 가오더디투와 합작을 하고 있어 애플지도에서 H&M 관련어를 찾을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H&M은 "신장 지역에 있는 의류 제조공장과 협력하지 않으며, 신장에서 면화를 공급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9. 벤츠·BMW·아우디, 中서 가격 인상..
  10.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5.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6.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