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1회 접종하는 칸시노 백신 접종 시작

[2021-05-18, 13:51:24]
상하이가 1회 접종으로 코로나19 감염을 65% 예방할 수 있는 칸시노(康希诺)바이오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8일 중국청년망(中国青年网)에 따르면, 상하이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5월 13일부터 상하이 전 지역에 칸시노 바이오로직스의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칸시노 바이오와 중국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생물공정연구소 천웨이(陈薇) 원사팀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5형(Ad5)를 전달체로 쓴다. 지난해 3월 16일 임상 연구를 시작한 뒤 올해 2월 25일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국내 조건부 출시 승인을 받았다.

상하이시 질병당국은 이번 백신은 이전에 상하이에서 사용되었던 세 종류의 코로나19 백신과는 전혀 다른 생산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2회차 접종되는 백신과는 달리 칸시노 백신 접종 회차는 단 1회로 0.5ml 주입된다. 

예방 효과는 접종 후 28일 뒤 모든 증상에 대해 65.28%, 중증 환자에 대해 90.0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 후 예방 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다.

백신은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상완의 삼각근에 근육 주사된다. 접종 후 부작용은 부종, 결경, 통증, 발열, 무기력, 메스꺼움, 두통, 근육통 등 기존 백신과 유사하다. 

앞서 코로나19 사백신 1차 접종을 맞은 이들의 경우 동일한 백신으로 2차 또는 3차 접종을 완료하기를 권장된다.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이들이 추가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접종할 필요는 없다고 상하이시 질병당국은 강조했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3.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4.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7.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8.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9.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10.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경제

  1.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2.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3.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4.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5.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6.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7.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8.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9.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10. 폭스콘, 정저우에 투자 확대… 10억..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4.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5.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6.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7.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8.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9.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10.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