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대한체육회 창립총회 “교민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

[2021-05-21, 22:28:05] 상하이저널
체육회장에 탁종한 한국상회 부회장 선출
20여개 동호회•협회 가입

 


상하이대한체육회(회장 탁종한)가 지난 20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상하이대한체육회는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상하이 교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승호 상하이총영사, 이준용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과 각 종목별 동호회•협회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상하이총영사관 김승호 총영사

 

이날 참석한 김승호 총영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교민사회가 잘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 뭉치기 위한 매개체가 필요할 때에 대한체육회가 끈끈한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실력을 배양해서 코로나 이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참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용 상해한국상회 회장은 “교민들의 생활체육과 취미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인 상하이대한체육회가 정식 출범하게 됐다.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창립 단계라 기초체력이 필요한 체육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이준용 회장

상하이대한체육회는 지난 3월 12일 체육회 발족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4월 7일 준비위원회를 발족에 이어 17일 발기인총회를 열었다. 이어 5월 20일 창립총회를 열고 회장, 정관, 감사 승인 등 안건을 통과시켰다. 

상하이대한체육회를 이끌게 된 탁종한 회장은 “상하이 교민 수가 3만 2000명 정도이고 그 중 대략 1만 명 교민들이 생활체육을 하고 있다. 이번 상하이대한체육회 창립이 교민들의 생활체육을 더 활성화시키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분명한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상하이대한체육회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현재 상하이대한체육회에는 골프, 배드민턴, 테니스, 농구, 야구, 마라톤, 수영, 복싱 펀치, 조정, 태권도 등 약 20여 동호회(협회)가 가입했다. 

상하이대한체육회는 올해 상반기 6월 상해한국상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10월에 배드민턴연합대회와 테니스연합대회를 협업 개최할 예정이다. 

고수미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9.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10.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3.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4.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5.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6.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7.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8.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9.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10.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5.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6.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7.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8.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9.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10.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