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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마스크 운송 프랑스 조종사 '양성' 상하이에 '격리'

[2020-04-09, 11:37:18]

중국은 지금… 2020년 4월 9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마스크 운송 프랑스 조종사 '양성' 상하이에 '격리'
마스크를 운반하기 위해 상하이를 찾은 프랑스 조종사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격리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8일 환구시보(环球时报)가 해외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프랑스는 1600만 개의 마스크 운반을 위해 파일럿 3명을 상하이로 파견했고 이 중 한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되는 바람에 6일 프랑스에 도착 예정이었던 비행기가 상하이에 묶였습니다. 양국 정부는 현재 의료 물자를 운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으로 알려졌고 프랑스 누리꾼은 중국 정부의 철저한 방역 조치를 칭찬했습니다.

 

2. 中 후베이 신규 환자 0명…국내 확진자 63명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中国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8일 0시-24시까지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63명입니다. 최근 대부분의 신규 확진자가 해외 유입 사례였던 것과 달리 어제는 광동성에서 2명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 2명은 모두 후베이성이었고 신규 의심환자 17명 중 헤이롱장성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입니다.  8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전역의 확진자는 1160명이며 해외 유입 환자는 729명에 달합니다. 한편 후베이성의 경우 신규 확진자는 0명, 남아있는 환자는 401명이며 8일 중국 전역의 무증상 감염자는 56명 추가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관찰 중인 무증상사는 1104명으로 이 중 364명만이 해외에서 유입되었습니다.


3. 코로나로 바뀐 中 기차 문화… 음식 먹었다가 ‘뭇매’
8일 진강만보(钱江晚报)에 따르면, 지난 4일 상하이역에서 출발한 안칭(安庆)행 열차 G7060편에서 20대 여성 두 명이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었다가 주변 승객에게 비난을 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옆에 앉아있던 40대 남성은 “왜 음식을 미리 먹지 않았냐”고 추궁하며 즉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요구했지만 두 여성 “열차 내에서 마스크를 벗지 말라는 규정은 없다”고 반박하며 계속 식사를 했습니다. 결국 물리적인 충돌까지 이어졌지만 철도청은 “기차 내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규정은 없지만 열차 탑승 시 되도록 식사시간은 피해 마스크를 벗는 일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4. 우한 봉쇄 해제됐지만…핵산 검사, 14일 자비격리의 ‘덫’
8일 신랑신문(新浪新闻)에 따르면 76만에 봉쇄령 해제 첫날, 일상 생활에 복귀하기 위해 우한을 떠난 이들이 각 지역의 강력한 진입 규제로 기차표 및 항공권 환불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수 지역에서 이들에게 그린코드와 2번의 핵산 검사 결과, 14일간 자비 격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후베이를 떠날 경우에는 ‘그린코드’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진입하려는 지역마다 이들에 대한 조건이 제각각입니다. 저장성은 ‘코로나19 핵산, 혈청 검사 양성자’에게만 저장성 ‘그린코드’를 발급하고 광저우 바이윈구를 비롯해 베이징(7일 이내), 항저우 한 지역은 3~4일 이내 등 최근 핵산 검사 보고서가 있어야만 진입할 수 있습니다. 상하이는 자발적인 핵산 검사를 권고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잠시 돌아오지 말라”고 권고하며 정책 상황을 지켜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5. 中 지재권 신청, 美 제치고 세계 1위
지난해 중국의 지재권 신청이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은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에 따라 5만 8990건의 특허를 출원, 1978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해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5만 7840건의 특허 출원으로 세계 2위를 차지했고 일본과 독일, 한국이 각각 3~5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华为)는 3년 연속 PTC신청을 가장 많이 한 기업으로 기록됐으며 지난해 기준 이미 공개된 PCT 신청은 4411건에 달합니다.


6. 코로나, 마스크 표면에서 7일간 생존
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제의학지 'TheLancet(柳叶刀)'에 홍콩대학 공공위생학원 판레원(潘烈文), Malik Peiris(裴伟士) 등은 각종 재료 표면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생존시간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실험대상은 티슈, 나무, 원단 등으로 다양했으며 이 중 마스크의 경우, 1주일이나 지난 후에도 마스크 표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습니다. 연구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으로 표면을 만져서는 안되는 이유"라며 상대적으로 매끄러운 표면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종이 위에서는 24시간, 비닐에서는 3일 동안 바이러스가 생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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