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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학생기자 14기 수료식 및 16기 발대식

발대식에 앞서, 14기 수료식이 먼저 진행됐다. 1년간 열심히 활동해준 14기 학생기자단(강지우, 김민경, 손예원, 신동주, 정형주, 조은빈)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6명의 학생들은 2016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1년간의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강지우 학생은 “후배기자들은 기자라는 임무에 충실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조언을 했고, 신동주 학생은 “능동적으로 기사를 쓰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손예원 학생은 “후배 기자들이 가치 있게 기사를 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은빈 학생은 “수많은 정보 속에 내 글이 들어가 있는 것, 그리고 빛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전했고, 김민경 학생은 “상하이저널 학생기자는 교민 학생들에게 한국어로 글을 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상하이저널에 감사를 표했다.

최우수 기자상은 정형주 학생에게 돌아갔다. 정형주 학생은 “값진 경험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후배기자들도 많은 주제에 대해 탐구해보고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학생기자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16기 발대식이 진행됐다. 16기 학생기자로 선발된 김현홍, 박현우, 박채원, 송원, 차수민 학생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임명장이 수여된 16기 학생기자들은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특히 김현홍, 차수민, 박채원 학생은 “중국에 오래 살아 한국어로 글을 쓸 기회가 별로 없었다”라며 “학생기자라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원 학생은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우 학생은 “부족하지만 감사하며,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16기의 임명을 축하하며 상하이저널 박승호 부사장은 “책임감, 성실, 진실성이 학생기자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새로운 학생기자들의 성장과 1년 뒤 수료식에서의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등부 학생기자 김량원(콩코디아 11)

<수료 14기 학생기자>
•강지우(콩코디아 12)
•김민경(상해중학 12)
•손예원(NAIS Y13)
•신동주(상해중학 12)
•정형주(콩코디아 12)
•조은빈(상해한국학교 11)

임명 16기 학생기자 명단
•김현홍(SCIS 11)
•박현우(상해한국학교 10)
•박채원(진후이고급중학 11)
•송  원(상해한국학교 10)
•차수민(SUIS 11)

 수료 소감을 전하는 14기 학생기자 

 임명장 받은 16기 고등부 학생기자 

 최우수기자상 수상한 정형주 학생(콩코디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