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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대장정 오른 12학년 ‘장도식’개최

[2018-07-06, 11:33:41]

“꿈은 이루어진다” 12학년 힘내요!  

 

지닌달 22일 상해한국학교에서 12학년들은 위한 장도식이 열렸다. 장도식은 씩씩할 장(壯)자에 길 도(途)자로 중대한 사명이나 장한 뜻을 품고 나서는 길이라는 뜻으로 12학년 학생들의 대학 입시를 위해 후배들과 선생님들이 응원해주는 하나의 의식이다. 이번 행사는 신현명 교장의 개회사, 떡 케이크 컷팅식, 응원영상, 11학년 학생회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명 교장은 “파이팅”을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말하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장도식의 전통으로 전해져 오는 떡 케이크 컷팅식은 교장, 진학부장, 11학년 학생회장, 12학년 학생회장이 함께 컷팅하며 12학년의 입시 대박과 전원 합격을 기원했다.  

 

학생회와 방송부가 응원 영상으로 학창시절 추억의 영상과 선생님들의 응원 영상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11학년 학생회장은 “앞으로 더 큰 무대에 나가서 12학년 선배님들의 모든 역량과 기질을 뽐낼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라며 장도식의 끝을 맺었다.  

 

장도식이 끝난 후 12학년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며 몇몇 학생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12학년 학생들을 위해 10, 11학년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꽃길 응원을 받으며 교문을 나섰다.  

 

 

 

이번 장도식은 입시를 준비하느라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 12학년 학생들에게 다시 활력을 넣어주는 계기가 됐다. 비록 거친 경쟁 속에서 버티는 일은 쉽지 않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는 직업인 고등학교 3년을 포함한 12년의 학창시절을 모두 완수한 12학년 학생들이기에 더욱더 멋지게 해낼 것이고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학생기자 조해린(상해한국학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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