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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중국에서 투자하기

[2020-03-20, 07:53:42]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 학생기자들의 2020 버킷리스트]

1. 특허권 내기
2. 음원 내기
3. 단편영화 만들기
4. 책 출판하기
5. 타오바오에 상점 개설하기
6. <반료동물 키우기> 책자 만들기
7. 나만의 역사 기록물 만들기
8. 유튜브 영상 크리에이터 되기
9. 자격증 따기
10. 중국에서 투자하기
11. 소프트웨어 디자인하기
12. 미술 경매 참여하기

중국에서 투자하기

중국은 세계 GDP(국내 총 생산량) 2위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을 가지고 있다. 비록 현재는 중미 무역전쟁으로 침체기에 있지만, 많은 인구와 자원을 토대로 중국 경제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외국인에 막혀 있었던 중국 주식시장은 2014년 상하이에 상장된 주식과 홍콩에 상장된 주식을 투자자들이 서로 자유롭게 상대방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후강통(沪港通)’ 이후 본격적으로 개방됐다. 또 2018년부터는 내국인 전용 A주에 중국에 취업목적으로 거주중인 외국인도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점차 외국인에게 주식시장을 개방하고 있다.

당장 학생 신분으로 주식 투자는 어렵지만, 투자 방법을 배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국 기업에 직접 투자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1. 계좌 개설

우선 모든 해외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해외 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예전에는 해외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의 수가 적었다. 하지만 요즘은 해외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중국 주식을 거래하는 가장 대표적인 증권사로는 키움 증권, 한화 증권, KB투자 증권 그리고 신한 금융 투자 등이 있다. 이처럼 한국 증권사를 통해 중국 주식을 구매하는 것은 간접투자이다. 

최근 중국은 중미 무역전쟁 여파로 증시가 크게 하락했다. 중국 정부는 하락한 증시 부양을 위해 외국인 주식투자 제한을 2018년 10월에 풀며 3600조원의 은행 WMP(중국형 자산관리 상품) 상품을 외국인에게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현지 직접 투자도 허용해 현재는 한국 증권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중국 현지 증권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살 수 있다. 

2. 투자할 기업 고르기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을 고르는 것이다. 여기서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일수록 기업의 가치가 올라 간다. 현재 성장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는 인공지능, 5G 등이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5G는 수익을 얻기까지 아직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외에 환경 보호 기업이나 교통 시설 등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자신이 분야와 기업 선정에 자신이 없다면 ETF를 사는 것도 좋다.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3. 최소 거래 수량 및 단위 확인하기

중국 주식 시장에서 매수 시에는 무조건 100주 단위로 구매를 해야 하고, 단주로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매도 시에는 100주 미만의 경우 단주 단위로도 구매할 수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상하한가가 10%로 정해져 있으며, 매도 시에는 꼭 10% 범위 안에 있어야 한다. 

학생기자 박성언(SA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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