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단오절, 28일 오전 10시 고속도로 정체 절정

[2017-05-25, 10:35:47]

곧 다가오는 단오절 연휴에 대비해 지난 23일 교통운송부 도로망센터에서 단오절 교통 빅데이터를 발표했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사항은 이번 단오절 연휴에는 경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다.

 

빅데이터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5월 27일 14시 이후부터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 오후 6시에 한차례 연휴 전 최고 정체기에 들어간 뒤 다음날 새벽 2시 이후에나 평소 차량 통행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첫날인 5월 28일 오전 10~11시에 나들이 차량이 집중되어 단오절 연휴 기간 내 정체가 가장 심하고 29일은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한산한 교통 상황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 마지막날에는 집으로 돌아오는 차량 때문에 오후 2~7시까지 혼잡이 예상되고 저녁 9시 이후에 정체가 해소된다.

 

단거리, 호수, 옛도시 여행 인기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중 징진지(京津冀), 장삼각(长三角), 주삼각(珠三角), 청위간 고속도로(成渝), 윈난구이저우성(云贵) 등의 지역의 정체가 심각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단거리 여행이 많아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 등 대도시의 공항, 기차역 주변의 도로에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휴기간 중 정체가 심한 27일과 28일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외에도 쑤저우, 동관, 포산(佛山), 항저우 등의 도시도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한여름 못지 않게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이번 단오절 연휴에는 물가를 찾는 인파가 늘어날 전망이다. 데이터 분석 결과 서호(西湖), 스두(十渡), 시탕구전(西塘古镇), 구베이쉐이전(古北水镇) 등이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화동지역 탐방기 ② 삼국지의 고장, 허페이(合肥) hot 2017.05.24
    안후이성(安徽省) 중부에 있는 성도로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이며 공업과 과학기술산업에서 큰 두각을 보이는 도시이다. 예로부터 허페이는 전쟁에서 반드시 확보하여..
  • 화동지역 탐방기 ① 물의 도시 저장성(浙江省) 닝보.. hot 2017.05.24
    화동지역은…… 화동지역은 중국에서 경제가 가장 발달한 지역으로, 예로부터 교통이 편리하고 물산이 풍부한 곳이다. 따뜻하고 온난한 기후로 인해 살기 좋은 곳으로 유..
  • 단오맞이 가족 힐링 나들이 hot 2017.05.20
    단오 연휴 전통문화, 꽃축제, 농장체험 '다양' 예원, 단오 전통문화절 개막상하이 예원(豫园) 단오문화절(端午文化节)이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 활동을..
  • 새소리 벗삼아 ‘힐링’ 나들이, 난후이 해양공원 hot 2017.05.13
    상하이 난후이 해양공원 세계에서 가장 북적거리는 도시 중 하나인 상하이. 믿기 어렵겠지만 상하이에서 높은 빌딩들과 경적소리로부터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
  • ‘나도 데려가시개~’ 반려동물과 1박 2일 hot 2017.05.06
    상하이 인근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호텔 8곳 상하이 부티크호텔 (上海璞邸精品酒店)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반적인 호텔 분위기가 매우 고풍스럽고 고급스럽다. 객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6.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9.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10.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경제

  1.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2.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3.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4.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5.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6.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7.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8.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9.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10.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