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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충밍생태 캠핑카 축제’…이색적인 가을여행

[2014-10-17, 14:12:09]
 
 
 
상하이 최초 캠핑카 야영장이 지난달 22일 충밍(崇明) 밍주후(明珠湖)공원 인근에 개장했다.

‘밍주후(明珠湖) 톈어웬(天鹅苑)’ 및 ‘둥핑(东平) 국가산림공원’의 캠핑카 야영장은 9월22일부터 11월30일까지 ‘충밍(崇明)생태 캠핑카축제’를 개최한다. 밍주후 톈어웬에는 캠핑카 30대, 산림공원에는 90대의 캠핑카가 야영지에 선보인다.

캠핑카 내부에는 화장실, 주방, 침실, 응접실, TV, 무선인터넷 등의 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고, 야영지에는 난방, 수도 공급, 배수, 바베큐 시설 등 제반시설을 갖추었다. 다만 가스안전 사고를 우려해 캠핑카 내부는 취사 설비가 없으나, 야영장에 있는 바베큐 설비나 취사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호수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축제 기간동안 DJ들의 열정적인 음악과 춤이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현재 밍주후 톈어웬 캠핑카는 이미 영업에 들어갔으며, 캠핑카 주차장 3곳은 공터로 남겨둬, 자가 캠핑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사이에는 녹지대가 형성되어 쾌적한 환경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해 준다.
 
캠핑카는 총 4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가장 넓은 캠핑카는 22㎡으로 수용 가능 인원수는 4~5명이다. 기타 3종은 평균 면적이 18㎡로 설비기능은 22㎡형과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한편 10월 중순 오픈 예정인 둥핑국가산림공원 캠핑카 야영지는 상하이 최대 규모의 캠핑카 야영장이다. 이미 20여 대의 캠핑카가 준비를 마쳤고, 독일의 하비(Hobby), 미국의 코치맨(Coachmen), 호주의 리렉스드(Relaxed) 등 세계 유명 캠핑카 90대가 야영지에 들어서 각국의 특색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캠핑카 주차장 10곳을 자가 캠핑카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현재 밍주후의 캠핑카 한 대 숙박료는 1박에 1580위안(수용인원 5~6명)과 1280위안(최대 수용인원 3명)이다.
 
<충밍생태 캠핑카 축제(崇明生态房车节)>

기간: 9月22日~ 11月30日(天鹅苑)
        10月중순~ 11月30日(东平国家森林公园)
장소: 明珠湖天鹅苑、东平国家森林公园
캠핑카 예약 및 문의전화 : 021-59338333、021-39633666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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