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습지공원 4곳

[2015-09-25, 23:26:55] 상하이저널
시사습지공원(西沙湿地公园)
시사습지공원은 상하이에서 유일하게 자연 조석현상과 넓게 펼쳐진 자연습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습지 가운데로 7km로 길게 뻗어있는 목조다리를 따라 수풀사이를 누비면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백로, 줄기러기, 청둥오리 등 새들의 서식지이며 공원내에 새들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저녁 석양으로 물든 습지공원은 더욱더 환상적이다.

주소: 崇明岛西南端绿华镇区域
입장료: 무료
대중교통: 지하철1호선 汶水路역에서 버스申崇三线(或地铁6/12号线)을 타고 巨峰路역에서 하차, 申崇六线을 갈아타고 崇明南门汽车站에 도착후 南牛线을 갈아타고 八号桥站에서 하차. 다시 崇明乡村6路를 타고 西沙湿地역에서 하차. 약 3시간이상 소요. 
자가운전: 长江隧桥-崇明县에 도착후 陈海公路 - 三华公路 - 新建公路를 거쳐 西沙湿地公园에 도착. 약 2~2.5시간 소요. 



엑스포허우탄공원(世博后滩公园)
시끄러운 도시 속 '비밀의 화원'과도 같은 곳이다. 상하이엑스포의 주요 녹지경관 중 하나로 상하이엑스포원구 서쪽에 위치해 있다.

공원은 황푸강을 따라 엑스포예술센터(世博演艺中心)까지 이어질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잔디, 습지, 조각이 어우러져 제각각의 멋을 뽐내는가 하면 연못, 수련못, 부두, 난푸대교(南浦大桥), 엑스포 대무대(和世博大舞台) 등 풍경이 함께 연출돼 자연과 건출물의 조화로움 속에서 휴식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잘 조성된 공원안에는 쉬었다가 갈만한 곳들이 많고 여행자들도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어서 호젓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적격이다.

주소: 浦东新区世博大道2200号
입장료: 免费
교통: 지하철 8호선 –中华艺术宫역 –버스1030번을 갈아타고 博成路上钢路역에서 하차.



난후이 주이관하이습지공원(南汇嘴观海湿地公园)
난후이 주이관하이공원은 상하이육지의 최동남쪽에 위치해있다. 
새로 지어진 이 공원은 바다와 가까운 곳 습지를 볼 수 있는 공원으로 날씨가 맑게 개인 날이면 은하가 바라보인다고 한다. 이 습지와 가까운 디수이후(滴水湖) 위로는 푸르른 하늘이 넓게 펼쳐져 있어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주소: 浦东新区滴水湖畔东海大桥旁
입장료: 무료
교통: 지하철16호선 종착역 滴水湖역에서 하차 후 滴水湖新能源观光线 환승, 环湖西路海港大道역에서 하차, 택시를 타고 풍경구까지 5킬로미터 이동.



우숭파오타이완습지삼림공원(吴淞炮台湾湿地森林公园)
동쪽은 창장(长江), 남쪽은 황푸강 입구, 공원 안에는 수목으로 무성한 이곳은 '산수(山水)'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습지공원이며 멀리로는 창싱다오(长兴岛)가 바라보인다.

습지공원의 일부분은 창장습지의 원 생태모습 그대로를 유지하는 한편 지방 문화와 군사문화 등과 어우러져 과학보급 의미가 있는 습지공원으로 정평난 곳이다. 관람 위주의 다른 습지공원들과 달리 미끄럼틀, 그네 등 놀이기구들이 설치돼 있고 공원 안에서 연을 띄우거나 뱃놀이, 자전거를 탈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즐겨찾는 습지공원이다.

주소: 宝山区塘后路206号,近双城路
입장료: 10元
대중교통: 지하철 3호선을 타고 水产路에서 내린 후 宝山11번 버스를 타고 공원 문앞에서 하차. 
자가운전: 逸仙路高架 - 水产路 출구 - 同济路 직행 - 双城路 우회전 - 塘后路까지 직행 후 우회전.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귀여움으로 중무장, 상하이 캐릭터 샵 TOP3 hot 2015.08.31
    충동구매 조심하세요! 다른 도시가 아닌 상하이라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이 한둘이겠냐 마는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글로벌 브랜드가 대다수 입점해 눈과 입을 즐..
  • 오감 사로잡는 테마파크 Top3 hot [1] 2015.08.08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무더위에 지치지도 않고 놀러 나가자고 보채는 아이들에 시달리는 학부모에게는 개학이 다가오는 것이 반가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치긴 이..
  • 호텔·리조트에서 즐기는 바캉스 hot 2015.08.05
    집 밖을 나서자마자 몇 발자국을 채 떼기도 전에 땀이 비 오듯 흐른다. 하룻밤 새에도 몇 번을 뒤척이며 에어컨을 켰다 껐다 하느라 좀처럼 잠을 이루기 어렵다. 악..
  • 멀리 가지 말아요! 우리동네 야외수영장 hot 2015.08.01
    ‘더워’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 하지만 바쁜 평일에는 근교 리조트까지 나가기도 만만치 않다. 다행히도 조금만 살펴보면 우리가 사는 곳 인근에도 아이들이 물놀이..
  • 빌딩 숲 속의 쉼표, 10호선 징안쓰역 静安寺站 hot 2015.07.18
    [지하철역에서 놀자] 상하이 시내 어디에서나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건물들이지만, 빌딩 숲속에 평화로운 불교 사찰이 위엄을 자랑하는 곳..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9.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5.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6.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7.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8.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9.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10.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