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제, 9월2일까지 항저우 황룽체육중심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빙설제(冰雪节)'가 항저우(杭州)에서 열린다. 홍콩 신세기 문화매스미디어그룹(香港新世纪文化传媒集团有限公司)주최로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60일 동안 항저우시 황룽체육중심(黄龙体育中心)에서 열리는 항저우 빙설제는 사계절동안 눈을 볼 수 없는 남방인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江南晚报는 전했다.
1만㎡의 규모에 20여명의 세계적인 얼음조각가들이 참여한 항저우 빙설제는 독특한 얼음예술조각품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빙설제는 유명 기획사와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쑤저우(苏州), 닝보(宁波), 원저우(温州) 등 여러 국가와 지역에 개최하여 성과를 이룬 바 있다. 항저우시민들의 열렬한 환영과 사회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항저우 빙설제는 한 여름 더위를 시켜줄 가족이벤트로 각광받고 있다. ▷무석/조아라 기자
개방시간:9:00~21:00
장소:항주시 황롱 스포츠 센터(杭州市黄龙体育中心)
입장료:60元/1인, 100元/2인, 140元/3명
전화:15990044108(张先生), 0571-85535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