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녹화율 갈수록 높아져

[2006-03-14, 08:09:04] 상하이저널
중국의 녹화사업 및 사막화 방지정책이 최근들어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국 국가녹화위원회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녹화면적은 379만ha에 달해 녹화율은 전 국토의 18.21%에 이르렀다. 또한 지난해 5억명의 중국인들이 총 22억3000만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실적은 삼림보호프로그램, 북부 중국 및 창장(長江)유역 삼림벨트 조성, 베이징?톈진 사막화 방지프로젝트(京津風沙源治 理工程) 등 대대적인 조림프로젝트에 힘입은 것이다.

삼림보호프로그램을 통해 117만ha가, 북부중국?창장유역 삼림벨트 조성사업을 통해 54만4400ha가 각각 녹화됐다. 또 베이징? 텐진 사막화 방지프로젝트를 통해 68만ha의 면적에 나무가 심어지고 초지 20만ha가 복원됐다.

특히 베이징과 텐진 지역의 녹화율은 이제 33%에 이르렀고 황사는 지난 2000년에 비해 연 17일이 줄어들었다. 사막과 다름없었던 초원은 조금씩 푸른 빛을 되찾고 있다.

이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서 중국당국이 불법벌채에 대한 강력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며 대대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려 대중의 경각심을 증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중국내에서 사막화가 진행중인 토지는 263만6200㎢로 전국토의 27.46%이고 사막화의 영향을 받는 인구는 4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이직자의 80%, “급여 인상돼도 떠나겠다” 2006.03.14
    “이직 시 회사측에서 급여 인상을 조건으로 만류할 경우 남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단 2%만이 “남겠다”라고 답했으며, 12%는 “급여 인상 정도를 보고 결정하겠..
  • 中 농촌에 `대학교육 무용론' 만연 2006.03.14
    중국이 고학력 청년 실업시대를 맞이하면서 농촌 사회에서 `대학교육 무용론'이 만연하고 있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주민들 대부분이 농사..
  • 4월말 광주-중국 선양 항공기 취항 2006.03.14
    빠르면 4월 말부터 광주에서 중국 선양(瀋陽)간 하늘길이 열리게 됐다. 광주시 관광협회는 13일 "중국 남방항공과 광주공항의 수속대를 증설, 오는 4월 20일부터..
  • <中 정부기관 국고낭비 심각..여론 뭇매> 2006.03.14
    중국 최대의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의 폐막을 앞두고 각급 정부기관의 막대한 국고낭비 문제가 비판의 도마에 올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매년 각급..
  • '><中 호적따라 '목숨값' 달라..비난 여론 확산> 2006.03.14
    중국에서 각종 사망사고 피해 배상액이 피해자의 호구(戶口.호적)에 따라 크게 다른 실태를 일컫는 '동명부동가(同命不同價)'현상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면서 연내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9.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5.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6.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7.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8.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9.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10.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