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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학교 학부모회 10월 특별교양강좌-임대호 교육영사와의 대화

[2007-10-24, 19:03:06] 상하이저널
지난 19일 개최된 특별강좌에서의 임대호 영사와 학교 학부모회와의 일문입답이다.
질: 한국학교교사 중 임기를 마치지 않고 사퇴를 하거나 장기출장을 다녀 오는 경우 제재할 방법이 있는가
답: 특별한 불가피한 사유가 아닌 경우의 사퇴를 역시 반대하는 입장이다. 현직교사가 상해한국학교에서 사퇴를 하고 한국으로 귀임을 원할 경우 영사관에서의 확인을 거부할 있는 방법이 있지만 현지채용교사의 경우 사실상 제재 방법이 없다.
질: TEPS 시험을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은 많은데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다. 이에 대한 대책은?
답: TEPS 시험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미 인식하고 서울대학교에 시험에 대한 볼 수 있도록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빠른 시일 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요청을 하겠다.
질: 중국학교의 인가문제
답: 중국학교 입학 학교인가 사항을 꼭 확인 바란다. 입학 학교에 인가사항에 대한 서류를 요청하면 된다. 또한 상해시 교육위원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대학 특례 입학시 일부 교에서 영사확인까지 마친 서류 외에도 정규학교임을 확인하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라는 학교가 있다. 이럴 경우 영사관에 문의하면 된다. 중국학교를 다니는 경우 귀찮더라도 일년에 한번 재학 증명서를 떼어 놓는 것도 여러 지 경우를 대비한 방법이다.
질: 학생들의 폭행사건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은?
답: 사실 학교에서 하교 후의 생활지도는 한계가 많다. 부모가 우리 아이는 그렇지 않다는 맹목적인 믿음을 버리고 자녀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관리지도 바란다.

이어 한국학교 학부모회와 이길현 한국학교장의 일문일답에서 이길현 학교장은 ▲ 학부모회의 학사관리 운영시 공부의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조정해 달라는 의견에 수업손실을 최소화 시키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 학교보충수업의 지속성과 철저한 관리 당부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 학생선도 규율에 대한 실태에 대한 것으로 한 달에 두 번 3인 1조로 구베이와 금수강남 지도를 하고 있다. ▲ 교복 착용에 대한 문제는 찬성이 67% 정도로 설문조사가 나왔지만 운영위의 심의를 거쳐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대규 한국학교학부모회장은 "학교에 모든 것을 맡기고 있는 건 아닌지 뒤돌아 보자. 일차적인 교육은 가정에서 모범을 보이자. 교민사회를 경악에 빠뜨렸던 학생들의 폭력사건도 결국 중국인을 무시하는 태도가 근본적인 원인이다. 학부모가 변하면 아이들도 변하고 학교도 변하게 된다*며 자녀교육에 대해 학부모들의 관심과 애정 어린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학부모 강좌가 시작되기전 열린 상해한국학교 대의원 회의에서는
1. 학부모 운영위원이 추가 선출 되었다. (추가 선출된 학부모 위원: 이대규, 윤명란)
2. 영어교재 학부모회에서 지원 결정
3. 외국어과 소위원회 초, 중등 분리 결정
4. 상해한국학교 페스티벌 때 학부모회 먹거리 자원 봉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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