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南桥점 오픈…중국내 18곳 신규점포 부지 확정
지난 7일 펑셴취(奉贤区)에 난차오(南桥)점을 개장했다. 상하이 지역 여덟 번째 점포인 난차오점은 총 1만1570㎡(3500여평) 매장 면적에 오피스텔과 상가 등이 있는 복합 건물의 1~3층에 들어선다.
기존 주 고객인 주부 외에 젊은 층도 공략, 난차오 매장에 간식ㆍ냉동ㆍ냉장식품 등 신선ㆍ편의식품 수를 기존 점포보다 10%가량 확대했다. 이마트는 내년에만 중국에 10개 점포를 추가로 짓는 등 중국 진출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까지 중국 내 18곳에 신규 점포 예정 부지를 확정했다. 출점지역도 상하이와 톈진중심에서 탈피해 베이징 항저우 우시 쿤산 등 6개 도시로 확대했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