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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밍차오(清名桥) 역사문화거리 보호 위한 공사 시작

[2007-12-18, 01:02:01] 상하이저널
3천 여 년의 역사를 지닌 우시에서 가장 오래된 고도 역사문화 보호구역인 '칭밍차오 역사문화 거리' 보호를 위한 공사가 지난 10일부터 시작되었다. 공사기간 3년으로 계획된 칭밍차오 역사문화 거리는 핵심지역을 전면적으로 정돈함으로써 우시를 강남(江南)문화 특색 여행지역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세계문화 유산 여행, 휴양지, 문예 예술감상, 체험을 바탕으로 한 국제 여행구역이 될 칭밍차오 역사문화 거리는 우시의 오래된 도시 남문의 고운하(古运河)에 위치하고 있다. 고운하 중간 굴은 칭밍차오를 중심으로 북으로는 탕차오(塘桥), 남으로는 난수이셴먀오(南水仙庙), 동으로는 왕위엔지궈창(王元吉锅厂), 서쪽으로는 딩성허옌셴(定胜河沿线)이 위치하고 있다. 또 총 0.44㎢ 규모로 핵심보호 구역 면적이 총 18.78㏊에 달한다. 이는 3천 년 동안 길과 강이 병행되어 양 바둑판 형식의 도시로 보존되어 왔다. 작은 다리와 유수(流水), 인가(人家) 등이 장난수청(江南水城)의 특색을 아름답게 보존해 왔다.

이렇게 보존되어 온 깊은 문화와 풍부한 역사 유물 그리고 인문 경관은 전국 문물 보호 단체 중의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13개 시(市)급 문화 보호단체, 6개 시(市)급 문물 규제 보호단체, 100개의 역사 건축, 9개의 고대 다리 및 이름난 옛 나무들로 유명한 곳이 되었다. 이는 우원화(吴文化) 발원지와 중국 근대 상공업의 발상지로 유명한 인물을 배출하고, 인문을 모으는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또한 칭밍차오 역사문화 거리의 보호정리를 통해 장스자예탕(张氏嘉业堂), 류훙둬(刘鸿铎)의 저택, 왕자오셴(王朝仙)의 낡은 저택, 저우스위(周氏余)의 경당, 쳰퉁이(钱同义)의 옛 집 등 많은 고대 가옥들은 그대로 보존될 것이라고 밝혔다. ▷太湖明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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