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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습지 문제지 100% 활용법-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채점은 부모가

[2008-02-05, 10:18:52] 상하이저널
초등학교 시절엔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태도를 길러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아이에게 공부할 거리를 주는 것이 우선이다. 아이 스스로 실력을 다져나가기에 무엇보다 효과적인 것은 공부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문제집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꾸준히 잘 관리해주지 못하면 앞부분 몇 장만 풀고 연필자국 하나 없이 깨끗한 문제집을 고스란히 남기게 된다. 아이 스스로 문제집을 풀게 하며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무엇인가?

저학년 아이에게는 이런 문제집을 준비해 주자
1-2학년 때에는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주기 위하여 수학과 국어 문제집을 각각 한 권씩 준비해주는 것이 좋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수학 실력을 다져 주는 것이다. 수학은 나중에 미뤘다가 훗날 감당 할 수 없는 늪에 빠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예습 보다는 복습 위주로 공부하자
지나친 예습은 오히려 학습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예습 할 때는 문제집보다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학습에 대한 오기심을 가지게 할 정도로 하는 것이 학교에서 공부할 때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문제집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형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오래 기억하기 위해 필요한 주기를 알고 공부하게 하자
학교에서 들을 때는 이해되던 것이 며칠만 지나도 잊어버리는 것이 당연하다. 학자들은 단기기억 장소에 있는 것을 장기기억 장소로 옮겨 놓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복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교과서를 덮기 전에 다시 한번 배운 내용을 훑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어린 꼬마들이 학교에서 그것을 잘 실천하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따라서 최소한 집에 가서 책가방을 챙기기 전에 그날 배운 것을 다시 한번 복습하게 하자. 그리고 1주일이 지나기 전에 1번, 1달이 지나기 전에 1번, 또 반복해서 복습해 주는 것이 공부한 내용을 오래 기억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날마다 실천할 수 있는 양을 정하자
문제집이 밀리면 부담이 앞서서 더 쉽게 포기하게 되므로 날마다 일정량을 풀도록 아이와 약속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자동으로 책상 앞에 앉아서 복습하는 습관을 들여주어야 한다. 습관 들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면 그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저학년때 놀지 않으면 언제 놀게 하겠느냐는 생각에 무한정 아이를 방치하는 부모도 있다. 그러나 놀게 하는 것과 바른 학습습관 들여주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학년에 올라 갈수록 아이에게 바른 습관을 들여주기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은 당연하다. 아이에게 바른 습관 들이기 위해 가장 좋은 시기가 바로 초등학교 1학년때 라는 것을 잊지 말자.

채점은 부모의 몫이고 오답노트는 아이의 몫이다
아이가 문제집을 꾸준히 푸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부모가 문제집을 채점해 주는 일도 가히 쉬운일이 아니다. 채점결과 틀린 문제는 다시 설명을 통해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거기에서 끝나면 반복되는 실수를 벗어나기 힘들다. 이 문제를 극복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이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다. 거기에 틀린 문제를 적게 하고 자세히 관찰해보면 아이가 자주 틀리는 문제의 그 유형을 발견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므로 아이기 힘들어 하더라도 오답노트에 꼭 적게 해야 한다. 그것은 단원이 끝나거나 학기가 끝날 때 다시 한번 집중적으로 다루어 줄 수 있어 아이의 실력을 매우 탄탄하게 다져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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