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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학원, 등록자 밀려 즐거운 비명

[2008-03-04, 02:07:00] 상하이저널
춘절이 지난 후 상하이 운전면허학원은 밀려드는 등록자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新闻晨报가 전했다.

최근 운전 강습을 서둘러 시작한 양 모양. 지난달 자동차번호판 경매에서 예상외로 8천8백위엔이라는 낮은 가격에 번호판을 낙찰 받아 서둘러 학원을 찾았다. 양 모양처럼 자동차번호판 가격 하락으로 자동차 구매를 서두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운전면허 등록자가 늘어난 데는 이 같은 요인 외에도 계절적으로 운전을 배우기 좋은 날씨 때문인 것도 있다. 운전강사에 따르면 약 2개월이 소요되는 자동차강습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춘절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다가 5월초쯤에는 열기가 한풀 꺾인다고 한다.

밀려드는 학원생들로 일부 운전면허학원은 자동차 1대당 평소보다 훨씬 많은 학원생들을 배치하기도 한다. 강습비도 기존 4천1백~4천3백위엔에서 2~3백위엔정도 오른 실정이다. 반면 일부 학원은 선착순 28명에 한해 모든 비용을 포함해 4천1백위엔의 강습비를 받는 이벤트를 실시해 학원생들을 끌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강습비가 건강검진비, 시험비, 시험 시 설비사용비 등 각종 비용이 포함된 가격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각종 비용을 포함한 가격과 별도로 구분해서 낼 경우 3~5백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또, 차후 시험장소가 어디인지 알아보는 것도 필수, 강습비가 싸다고 무턱대고 시작했다가 자칫 외지거나 먼 곳으로 가서 시험을 치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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