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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싱글 생활을 위하여"

[2008-03-25, 11:26:33] 상하이저널
멋진 만남 '상해직장인 솔로 동호회' 작년 7월 말, 상하이에 화려한 싱글(Single)들을 위한 모임이 결성되었다. 결성 당시 소수의 인원이 뜻을 모아 활동을 시작 했는데, 현재 '상해직장인 솔로 동호회'에는 40여명의 회원(남성회원 25명, 여성회원11명)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회원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미혼남녀들의 자유롭고 당당한 생활을 위해 결성된 상해직장인 솔로 동호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다. 벌써 9번의 정기모임을 통해 풍요로운 싱글 생활 속에서 자유와 재미를 찾아오며 꾸준하게 친목을 다져왔다.
상해직장인 솔로동호회는 20대 초반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로 디자이너, 한의사, 여성사업가, 교사 등의 다양한 영역의 사회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임 시 특별한 형식과 내용은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존 회원과 신입 회원들의 만남을 갖고 특색 있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면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동시에 서로 알고 있는 유익한 지식을 공유하기도 한다. 누구든지 특별한 절차와 조건 없이 온라인상의 카페에 가입을 하고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면 기존회원들의 따뜻한 환영인사와 함께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석 할 수 있다고 한다.
9개월 여 동안 줄곧 같이 활동을 해오면서, 시간과 여건을 고려하여 단순한 식사자리가 아닌 야외활동도 함께 했다고 한다. 궁칭썬린공원(共青森林公园)에서 김밥과 음료수를 준비해서 화창한 하루를 보내며, 배드민턴도 치고 배도 타면서 MT의 기분을 만끽했고, 특색 있는 레스토랑에서 같이 쇼를 보는 시간도 가졌다고 한다. 현재 세계 100대 절경에 속하는 황산(黃山)을 회원들과 함께 등산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26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남북 축구경기도 회원들과 함께 단체 관람할 예정이라고 한다.
상해직장인 솔로동호회의 나회장은 "벌써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다. 외로운 솔로 여러분 혼자서 타국에 있는 외로움을 극복하려 하지 말고 동호회 모임에 참석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많은 정보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활의 활력소를 찾았으면 한다"라며, "상하이에 있는 싱글들의 삶이 한결 더 윤택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드리고 싶다"라고 교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용기를 내어 솔로동호회의 문을 두드려본다면 서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눔과 동시에 따뜻한 동호애까지 느낄 수 있다.

◈ http://cafe.daum.net/shanghaisolo
◈ 문의: 159-2105-6434

▷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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