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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은행 상하이 김대영 분행장

[2008-04-01, 05:08:02] 상하이저널
우리은행의 중국 진출 행보가 눈부시다. 상해에 국내은행 최초로 중국에 진출, 국내 은행 최초의 인민폐영업 허가, 지난 해 11월에는 국내 은행 최초의 중국현지법인 설립까지 국내은행으로서 중국에서 선도적인 길을 걷고 있는 우리은행이 중국 개인 및 기업 등 현지인을 대상으로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우리은행 상하이 김대영 분행장은 "그동안 우리은행은 주로 기업을 중심으로 예금(달러, 인민폐), 수출입업무, 대출(달러, 인민폐) 등의 업무를 취급해왔다. 그간 개인고객을 위한 리테일 업무는 예금(달러, 인민폐), 환전, 송금 등 일부 업무만 취급해 왔으나 앞으로 파생상품,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상품의 확대로 고객의 다양한 Needs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우리은행을 이용하도록 푸동 분행을 현 27층에서1층으로 옮길 예정이며, 푸시지행과 수저우분행에 이어 우중루 지행을 5월 말 오픈 예정으로 지금 한창 인테리어 작업 중이다.
게다가 올해 하반기에는 교민 밀집지역인 구베이나 금수강남 지역에 지행을 추가 오픈하고 내년에도 교민밀집지역과 중국 부유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추가적으로 2개 지행을 개설 하는 등 2010년까지 상하이 지역만 총 8개 영업점을 구축, 교민은 물론 중국 기업과 중국 개인이 각 지역에서 편리하게 우리은행을 이용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각 지행 개설에 대해 김분행장은 "중국 현지은행으로 뿌리 내리기 위해 현지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점포망을 확충하고는 싶지만, 중국내 관련 법규상 제약사항이 많아 쉽지는 않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외자은행의 Net-work 부족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1월부터 우리은행은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금 조회나 자금 이체 등의 서비스를 한국에서 이용하던 그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기업과 교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그간 입금 하나만 확인하려고 해도 일일이 은행에 전화로 조회해야 하던 불편함이 간편하게 해결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편리한 서비스와 동시에 안전한 보안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의 인터넷뱅킹 보안시스템을 모델로 사용하여 고객이 마음 놓고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인터넷 뱅킹과 함께 또 하나의 희소식은 신용카드 발급과 ATM기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간 중국은행을 이용하며 느꼈던 불편함은 이젠 잊어도 될 듯하다.
김분행장은 "우리은행은 이름 그대로 고객에게 친구처럼 이롭게 다가서는 은행이고 싶다. 특히 한국기업과 교민이 해외에서 금융거래 하는데 다양한 지원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애로 사항이나 문의 사항 등 금융 컨설팅 받고 싶다면 언제든지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이 중국에서 한국의 선도적인 은행으로서, 교민은 물론 현지인에게도 친구 같은 은행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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