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향수 소비자값의 95% 생산자 이윤

[2008-04-11, 11:46:23] 상하이저널
향수는 자신에 대한 포장이자 표현이다. 향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지난해 향수업계 수익이 160억 파운드(약 2천226억위엔)에 달했다. 향수는 보통 농도에 따라 원액이 3∼25% 들어가고 나머지는 알코올, 물, 보습성분 등으로 채워져 만들어진다. 실제로 향수 한 병을 제조하는데 드는 비용은 총 생산원가의 3%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포장과 광고 시장마켓팅에 투자되고 있다고 新华社가 영국 데일리메일(DailyMail)을 인용해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수인 `No.1 Imperial Majesty'는 향수를 담은 크리스털 용기에 5캐럿(1캐럿=200mg)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병 값만 해도 23만달러에 달한다. 그리고 향수 한 병의 소비자값 중 최고 95%가 생산업체의 이윤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비욘세, 사라 제시카 파커,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니퍼 로페즈, 머라이어 캐리, 빅토리아 베컴, 패리스 힐턴…. 할리우드의 유명 연예인들이 향수 브랜드를 출시해 큰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
이에 향수 전문가는 " 향이 24시간 동안 보존되는 고급향수에 비하면 연예인 브랜드 향수는 인기에 편승한 싸구려 제품이다라고 지적했다. 김경숙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자전거 고유번호 있어야 번호판 단다 2008.04.11
    중국은 지난해 자전거 도난사고 방지와 예방을 위해 새로 출시되는 자전거는 고유번호를 달고 번호판까지 등록하는 정책을 제정했다. 이에 4월 1일부터 15자리수 고유..
  • 경기도, 2011년 세계 유기농대회 유치 추진 2008.04.11
    경기도가 2011년에 개최되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IFOAM OWC)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상하이 지사에 의..
  • 中 올림픽기간중 외국인 관광카드 발행 2008.04.11
    베이징올림픽이 약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회 기간 중 중국을 방문할 수많은 선수와 외국 관광객의 카드사용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
  • 徐家汇 지하상가 테마상가로 탈바꿈 2008.04.11
    쉬자후이 지하상가는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레저와 오락 쇼핑을 한데 묶는 테마상가로 변신한다. 새로 건설되는 지하철 9호선 쉬자후이역 시공에 맞춰 4월 1일부터..
  • 22일 프리뷰인 상하이, 앙드레김 패션쇼 개최 2008.04.11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국제적인 패션행사인 프리뷰인 상하이 기간( 4월 22일-24일) 상하이마트(上海世贸商城)에서 `2008 한국 패션 및 방직품 전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7.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8.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9.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9. 벤츠·BMW·아우디, 中서 가격 인상..
  10.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