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현대차 中 2공장 준공

[2008-04-12, 22:40:56] 상하이저널
연 60만대 현지 생산 현대차가 중국에서 연간 60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현대차 중국 생산법인 베이징현대는 8일 오전 10시 베이징시 순이(顺义)구에서 연산 30만대 규모의 베이징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궈진룽 베이징시 시장과 루하오 베이징시 부시장 등 현대차 임직원과 중국 정부 주요 인사, 협력업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기존 베이징 1공장(30만대)을 합쳐 중국에서 연산 6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장쑤성 옌청시에 위치한 연산 43만대의 기아차 공장을 더하면 현대기아차 차원에서 중국에 연간 103만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됐다. 베이징현대는 2공장 생산을 내년까지 20만대 규모로 유지한 후, 2010년부터 완전가동에 들어가 30만대로 생산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현대차는 베이징 현대 2공장 준공을 계기로 2010년에 현지 판매를 60만대까지 늘리고 기아차도 현지 공장을 최대한 가동해 같은해에 44만대를 팔아 현대기아차 그룹 차원에서 이 시기에 판매 104만대를 달성, 중국 승용차 시장 점유율 13%를 차지할 계획이다. 2006년 4월 착공에 들어간 베이징현대 2공장은 총 7억9천만 달러가 투자돼 115만㎡ 부지에 건물면적 24만㎡ 규모로 지어졌으며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悦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베이징현대는 2공장에서 중국형 아반떼가 연 20만대 생산되면 동반진출 협력업체 매출이 1조8천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금호 '타이어프로' 상하이 1호점 개설 2008.04.12
    지난 11일 금호타이어가 치신루(七莘路)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유통브랜드 '타이어프로(车驿站)' Flagship Shop 상하이 1호점을..
  • 주중대사에 신정승 전 뉴질랜드 대사 내정 2008.04.12
    현재 공석인 주중대사에 신정승 전뉴질랜드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승 전 뉴질랜드 대사는 1992년한-중 수교 당시 외교부 주무과장으로 실무를 총괄했고..
  • 中 1816개 가공무역 금지 2008.04.12
    중국 정부는 7일 2008년판 1816개의 가공무역 금지 품목을 발표했다. 이번 목록에는 식물 육종 등과 관련된 사료ㆍ첨가제 등 39개 식규 품목이 포함됐다. 이..
  • 上海기내 액체약품 휴대시 처방전 제시 2008.04.12
    최근 푸둥·홍차오공항이 액체물품 반입금지를 실시한데 이어 중국민항총국은 지난 8일부터 액체약품을 휴대할 경우에는 반드시 병력 처방을 제시할 것과 라이터, 성냥 등..
  • 위엔화 환율 6元대 첫 진입 2008.04.12
    코트라 "임가공 수출업체 경영압박 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9. 벤츠·BMW·아우디, 中서 가격 인상..
  10.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5.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6.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거미’ 영..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531..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4.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