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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주택, 이렇게 투자하라

[2008-05-26, 21:47:36] 상하이저널
전문가가 제언하는 투자요령 최근 몇 년간 상하이 부동산시장에서 고급주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선호는 예전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또, 기타 투자루트가 제한적이고 부동산 자체가 갖고 있는 특성 등으로 인해 고급 부동산시장에 대한 투자 성향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2007년 주식시장 호황으로 큰 돈을 벌어들인 투자자들이 좀더 안정적인 투자상대로 눈길을 자연스럽게 고급부동산 시장으로 돌리게 되면서 고급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일부 지역에서는 심지어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현재, 시장에서 거래량이 적은 양옥(洋房) 등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투자 성향은 춘절 이후 주춤하기도 했으나 3월부터 거래가 다시 탄력을 받았다.

현재, 고급주택에 투자하려면 어떠한 것에 유의를 해야 될까, 어떤 요령으로 투자대상을 골라야 할까? 유명 부동산투자자문회사 전문가가 제언하는 고급주택 투자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고급주택의 특성
중국에서는 고급주택을 호화주택 즉 하오자이(豪宅)라고 한다. 최근 몇 년간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4년 전에는 300만위엔이상을 고급주택이라고 했으나 최근에는 500만위엔으로 상승한 실정이다. 그 특성을 살펴보면,
◇정책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정부의 정책통제가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수준이다. 얼마전 발표된 모기지에 대한 대출제한정책은 전반 부동산시장을 냉각시킬만큼 큰 영향을 끼쳤음에도 고급주택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았다. 고급주택 거래 중 80%정도의 구매자들이 일시불로 주택대금을 지불하기 때문이다.
◇외국 투자고객 유치. 부동산시장에서 유일하게 ‘외자제한’ 정책영향이 크게 미치지 않은 상하이 별장거래 가운데서 외국투자자가 적잖게 차지했다. 미달러 대 인민폐 강세, 미국부실대출위기 등 요인들도 알게 모르게 외국투자자의 별장투자를 부추기는 역할을 했다.
◇희소성이다. 정부가 별장용지 공급을 중단시킴으로써 희소성을 유발했다.

**고급주택 투자요령
--관망하지 말고 투자대상을 찾아라
요즘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持币观望’ 즉 ‘투자금 보유, 관망’이다. 그러나 요즘처럼 CPI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실정에 시장 ‘관망’만 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수중의 투자금이 평가절하돼 버리고 말 것이다. ‘관망’만 하지 말고 적당한 투자대상을 적극 찾아나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소득에 매이지 말고 안목을 키워라
진정 투자다운 투자는 소득, 자금 등의 원인으로 투자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목표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자금력을 일정 범위에서 영활하게 조정해 적정 투자 상대를 찾아내는 안목이 필요하다. 이러한 제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투자에서 최대의 수익을 낼 수 없을 것이고 현상태에 안주하려는 경향으로 자기발전에 제약을 받을 것이다.

--발전추세를 살피라
현재 고급주택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며 전망도 밝다. 고가(高价), 외곽지역으로 발전추세는 전반 부동산시장의 발전규칙에도 부합된다. 따라서 투자 시 ‘비싸다고 꺼리지 말고, 멀다고 꺼리지 말아야’하며 별장 등 희소한 투자상품에 접근해야 한다.

--투기는 삼가, 단기투자는 부적합
맹목적이고 과도한 ‘투기성 투자’는 삼가해야 한다. 고급주택시장은 점차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전망으로, 투자효과는 꽤 오린 시일이 걸려서야 나타날 수도 있다.

**고급주택 투자 추천지역
통상적인 의미에서 ‘豪宅’는 쑤저우허(苏州河) 이남지역의 고급주택을 가리킨다. 그 가운데서 루완(卢湾)의 신텐디(新天地)지역,창닝(长宁)의 구베이와 시쟈오빈관(西郊宾馆) 주변, 쉬후이의 쉬자후이와 자오자방루(肇嘉浜路)화산루(华山路) 인근 옛 건축물, 징안(静安)의 헝룽광장(恒隆广场) 주변에 분산 포진된 주택 등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밖에 새로 부상하는 별장지역에서 칭푸쉬징(青浦徐泾), 민항화차오(闵行华漕), 숭장서산(松江佘山) 3대 지역을 눈여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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