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추진 제2차 좌담회가 장춘에서 열렸다.
연변자치주 및 훈춘시 관계자들과 길림성 대학 등의 전문가, 연구기관,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참석해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과 관련 주장을 펼쳤다.
길림대학 부교장 왕승금 교수는 “두만강지역 개발, 개방 추진에 관한 대책연구”, 길림대학 동북아연구원 원장 리옥담 교수는 “일본 정치, 경제, 형세 및 두만강지역 개발과의 관계”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주현평, 장혜지, 우소 등 길림성의 유명한 전문가들과 길림성 관계부문 관련자들이 동북아 5개 나라의 정치, 경제 형세가 개발 합작에 미치는 영향, 두만강지역 개발개방 추진대책 등 문제를 둘러싸고 건설적 견해와 건의를 내놓았다.
좌담회 참가자들은 두만강지역 합작개발을 추진하려면 생각을 넓게 가지고 관념을 변화하며 새로운 대외합작 패턴을 깊이 있게 모색하고 연길-용정-도문 통합프로젝트 및 장춘-길림-두만강 개방지역 건설사업을 진행시켜야 한다는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