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올림픽 기간 외국인 행동 지침 발표

[2008-06-11, 02:04:02] 상하이저널
길거리 노숙 금지, 공식 지정업체 음료 외 경기장 반입 금지 "올림픽 기간 동안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임시로 주택 임대가 가능하며, 규정에 따라 해당 공안기관에 신고를 해야 한다. 도시의 위생과 미관을 위해 공항 기차역 부두 육교 지하도 등에서 노숙을 금지한다."

新民晚报 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기간 외국인출입국 및 체류기간 행동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중국정부에 의해 추방된 자 중 입국이 허용되지 않은 자, (중국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자, 정신병, 성(性)병, 폐결핵 등 전염병을 앓고 있는 자, 밀수, 마약판매, 성매매를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하려는 자, 중국체류비용이 충분치 않은 자, 중국의 국가안전 및 이익에 해를 가하는 기타 활동을 계획하는 자 등은 모두 입국이 불허된다.

또한 외국인들은 입국 즉시 체류지역 파출소(또는 호텔)에 임시주숙등기표를 작성, 신고해야 하며, 중국 공안은 외국인의 여권 등을 검사할 권리가 있으므로 항상 소지해야 한다. 문화행사 스포츠 관람 시 모욕적인 내용의 현수막 흔들기, 심판·선수 공격하기, 흡연 또는 불꽃놀이 등 6가지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중국 당국의 허가 없이 시위를 벌이거나,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중국국기나 휘장을 태우거나 훼손시킬 경우 형사처벌 된다.

한편, 조직위원회 관련 인사는 "일부 경기장에서 특정 기업의 직원들이 단체로 기업 로고가 찍힌 옷을 입고 경기를 관람하곤 하는데 이 또한 의도적인 간접광고로 분류해 제제를 가할 것"이며, 경기장에 공식 지정업체가 아닌 기업의 음료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上海 석유대란 재현 2008.06.11
    상하이시는 지난 3월에 발생했던 석유대란이 최근 또 재현됐다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东方早报 3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휘발유와..
  • <알아봅시다> 유망 어학 공인 시험 무엇이 있나-TEPS 2008.06.11
    유망 어학 공인 시험 무엇이 있나-TEPS 어학능력이 곧 자신의 경쟁력인 시대답게 어학공인시험이 용도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대학입학, 취업 등에..
  • '동북아 IT아웃소싱 콘퍼런스' 개최 2008.06.11
    한국의 통일IT포럼은 오는 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중국·일본 3국간 IT아웃소싱 동향 및 발전전략 등을 논의하는 ‘동북아 IT아웃소싱 컨퍼런스’를 개최..
  • 연변, 서란시와 합작 광산자원 개발 2008.06.11
    최근 서란시정부는 길림성지질조사2소, 연변천지공업무역유한회사와 투자총액이 13억 위엔에 달하는 유색금속광산 탐사채굴 및 정밀가공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서란시 남..
  • <교육칼럼> 한국, 중국의 교육 방식 차이와 동일점 2008.06.11
    한국, 중국의 교육 방식 차이와 동일점 아침 출근길에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 쓴 수국을 보았다. 내가 알고 있던 수국은 커다란 나무에 하얗게 탐스럽게 피어있는 것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6.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7.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8.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5.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