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고급주택 임대수익, 은행이자보다 못해?

[2008-07-21, 21:16:29] 상하이저널
상하이의 2만위엔/㎡이상 고급주택 임대 회수율이 2.7%에 불과해 은행의 1년 예금금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东方早报가 전했다. 이는 中原地产이 올 상반기 122채 주택임대에 대한 조사결과이다.

주택 거래가 줄어들며 적잖은 매물이 임대로 몰려 약 10~15% 증가함에 따라 임대료는 오히려 낮아졌다. 21世纪不动产 관계자는 “스마오빈장화위엔(世茂滨江花园) 130㎡ 주택의 경우 월 임대료가 1만5천위엔정도, 매매 시가는 약 480만위엔으로 임대 회수율이 3.75%에 불과하다”며 “그마저도 임대물이 늘어나며 1만2천위엔에 임대 준 집도 있다”고 말했다. 비슷한 면적의 런헝빈장위엔(仁恒滨江园)의 월 임대료는 1만2천~1만3천위엔, 매매가는 ㎡당 4만위엔정도로, 임대회수율이 2.7%밖에 안된다.

루자주이 지역뿐 아니라 시중심 기타 지역도 임대 회수율이 은행이자에도 못 미치는 고급주택이 적잖다.

현재 시 중심 고급주택 임대회수율은 대체적으로 3%수준으로, 쉬자후이 둥팡맨하튼(东方曼哈顿)은 연 회수율이 약 3.4%, 징안취 중카이청스즈광(中凯城市之光)은 2.4%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고급주택 임대 회수율이 같은 지역내의 일반 서민주택보다 못하다”며 “현재 중심지역에서 임대 회수율이 높은 지역은 중산공원(中山公园)과 훙차오(虹桥)지역으로, 중산공원 인근 주택 임대 회수율은 4.5%에 달한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주택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上海 분양주택 가격할인 솔솔~ 2008.07.21
    상하이 분양주택 가격 할인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다. 연속 6개월째 이어진 거래량 위축에도 불구하고 꿈쩍 않던 분양주택 평균 거래가가 6월 하반기의 1만7천25..
  • <김형술칼럼> 버틸 수 없으면 팔아라! 2008.07.21
    중국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얼마 전부터 와코비아, 모건스탠리, ING, 허치슨 하버링 등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글로벌 투자기업들이 그동안 꾸준히 사들..
  • 올림픽 앞두고 수입식품 통관 지연 tv 2008.07.16
    [앵커멘트]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중국의 수입식품 세관 절차가 대폭 강화돼 한국과 중국의 관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천우정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 上海 기업 무더위 대책 '눈길' 2008.07.15
    야외근무 노동자 35℃ 이상시 10元 고온보조금 지급 최근 최고 기온 38℃를 넘나드는 찜통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 일부 기업들은 출근시간을 오전,..
  • 上海 해외 영어연수 '인기' 2008.07.15
    여름방학이 다가옴에 따라 상하이 학생들의 해외 영어캠프 신청이 붐을 이루고 있다. 30일 东方网의 보도에 6월 하순부터 상하이시는 약 5..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9. 벤츠·BMW·아우디, 中서 가격 인상..
  10.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5.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6.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거미’ 영..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531..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4.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