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기간 동안 똑똑한 교통카드 이카퉁(一卡通) 한 장으로 교통과 쇼핑은 물론 공중전화 이용까지 가능해진다. 베이징 왕퉁(网通)전화업무센터 총경리 선샤오(沈晓)는 “점차 확대 보급되고 있는 이카퉁 공중전화기는 요금이 IC카드와 일반전화기보다 요금이 싸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카퉁 사용을 확대시킬 목적으로 우대정책을 실시하여 시내통화는 처음3분은 0.2위엔, 그 후 분당 0.1위엔, 시외전화는 분당 0.2위엔으로 책정했다. 현재 IC카드는 처음 3분은 0.5위엔, 그 후 분당0.2위엔,시외장거리전화는 분당0.3元위엔으로 이카퉁으로 60%이상의 통화료가 절약되는 셈이다.
이카퉁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중심을 비롯해 올림픽 경기장, 대중교통노선, 상업지구, 공항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 사용범위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