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철강업계 '재앙' 같은 조정 재현되나

[2008-08-19, 02:05:07] 상하이저널
올 상반기 철강업계는 이윤이 약 1천억을 돌파해 동기대비 26.1%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같은 낭보에도 철강업계는 전혀 반기는 기색이 아니다고 人民网이 13일 보도했다. 2002년 80포인트에 불과하던 철강지수가 현재 220포인트로 6년 만에 175%인상해 황금기를 누려온 중국 철강업계가 고성장에 따른 정책적인 조정이 불가피 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철강협회와 업계인사들은 “중국경제의 지속 성장에 철강업계 성장을 견인했고, 고성장에 따른 한차례 조정기가 예상되며 성장둔화가 이미 대세다”라고 밝혔다. 철강업계는 2004년-2005년을 '악몽'으로 기억하고 있다. 我的钢铁 연구원 쉬샹춘(徐向春)은 “당시 잘 나가던 철강업계는 2004년 정부의 거시조정으로 철강지수가 20%조정됐고, 2005년에도 수출환급세 하향조정 및 정부철강산업 정책 등 영향으로 철강지수가 40%나 하락해 철강가격이 폭락하는 조정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조강수출이 약 5천500만t(하반기 수출 약 2천650만t)으로 동기대비 25%정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이라면 하반기 강재시장이 기본적으로 수급평형을 유지해 철강시장의 조정 가능성은 크게 줄어든다.

▷김경숙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올림픽] "여자는 체조를 좋아해" 2008.08.19
    베이징 올림픽 중 아시아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종목은 뭘까. 中国新闻网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비자(VISA)가 여론조..
  • [건강칼럼] 우리아이 더위를 이기게 하는 음식 2008.08.19
    작열하는 태양의 기운이 밤중까지 남아 있어 25도 이상의 기온을 보일 때. 보통 이것을 열대야라고 부른다. 열대야가 지속되면 밤잠을 편히 이루기 어렵고 다음날까지..
  • 역시 하버드!세계대학평가 올해도 1위 2008.08.19
    전 세계 500대 대학 평가에서 미국 하버드대학이 1위를 차지해 세계 최고 대학임을 인정받았다. 중국의 상하이교통대학이 11일 발표한 전세계 500대 대학 평가..
  • 총영사관 민원실 자원봉사 발대식 가져 2008.08.19
    지난 11일 주상하이 총영사관에서 '민원실 자원봉사 발대식 및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앞으로 총영사관 민원실에는 17명의 자원봉사자가 민원서식 기재요령 안내를..
  • 편한 쇼핑이 즐거운 虹桥百盛 2008.08.19
    준의루(遵义路)에 위치한 훙차오바이성(虹桥百盛)백화점은 친구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편하고 즐거운 쇼핑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7.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8.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9.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10.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경제

  1.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4.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5.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6.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7.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8.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9.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10.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