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최건(22세)이 세계 일류 명문대학인 매사추세츠이공대학 (MIT)박사대학원생에 전액 장학금으로 입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우수한 성적으로 미국의 명문인 스탠포드대학을 졸업한 최건은 올해 1월 캘리포니아이공대학, 매사추세츠이공대학, 예일대학, 시카고대학, 유시버클리 등 세계 명문대학으로부터 전액 장학금으로 입학허가를 받았다. 그 중 일부 대학에서는 전액 장학금 외에 10,000달러의 입학 보너스를 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지난 2월과 3월 입학허가를 받은 대학들의 초청으로 여러 대학을 둘러보고 최종 매사추세츠이공대학을 선택한 최건은 매사추세츠이공대학에서 생물 물리를 전공할 예정이다.
연변대학 강사를 그만두고 미국유학을 떠난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최건은 고등학교시절 모든 과목에서 A를 받았고, 주 우수고등학생, National AP Scholar 등 많은 영예를 지니면서 2004년에 미국 명문인 스탠포드대학에 입학하였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