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토노라스 Arto Noras 독주회
첼로거장 아르토노라스가 오는 11월 상하이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아르토 노라스는 핀란드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 (NaantaliMusic
Festival)의 창설자이며 현존하는 정상급 첼리스트 중의 한 명이다. 그는 다섯 살에 첼로를 배우기 시작하여 여덟 살 때부터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이르요 셀린 교수를 사사했다. 1962년부터 64년까지 그는 프랑스 파리 음악원에서 20세기가 낳은 첼로의 거장 폴 토르틀리에로부터 가르침을 받았고, 1964년에 파리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2년 후에 그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2위 입상했고, 1967년에는 음악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덴마크 소닝 상(Danish Sonning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30년 동안 계속해서 아르토 노라스는 국제적으로 명성을 구축해오고 있는데 시벨리우스 음악원의 교수인 동시에 뛰어난 실내악 연주자로서, 또 전세계를 무대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는 실력있는 연주자로 일인다역을 소화해내고 있다.
노라스는 일찍이 20대 시절이던 1971년에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의 첼로 교수로 임용되었다. 그의 레퍼토리는 고전과 현대를 모두 아우르며 지난 몇 년 동안 실내악과 협주곡을 주제로 한 다수의 음반을 발표해왔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쿼르텟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실내악 활동과 오랜 세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갖게 된 예리한 감식안으로 인해 그는 유명 국제 음악 콩쿠르(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파블로 카잘스 국제 콩쿠르, 카사도 콩쿠르,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 로즈 콩쿠르 등)의 대표적인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공연정보
공연: <来自捷克的浪漫>交响音乐会
일시: 11월 1일 19:30
장소: 上海东方艺术中心-音乐厅
입장료: 80~480元
예매: 6217-2426, 6217-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