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엔젤유치원에서 2008년 상해한국학교 학부모회 제 4차 대의원회의가 열렸다.
주요안건은11월에 열리는 상해한국학교 인성제에서의 아나바다 바자회 및 먹거리 도우미 학년 선출과 중고등학생의 방과 후 수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학부모회 활동보고로 <중등간담회>보고에서는 학부모임원진과 중등학생들간의 간담회에서 방과 후 보충수업에 대한 논의가 되었음을 보고했다.
또한 공지 사항으로 ▶매년 지급되던 저소득층 자녀 학비지원이 올해는 없다는 것 ▶차량 보모 한글교육 할 학부모 자원봉사자 모집 ▶중고등 학부모교복 소위원회에서 위원 모집 ▶학생봉사동아리 활동을 원활하고 활발하게 하기 위한 학부모 자원봉사단 모집 등이 공지 되었다.
특히 인성제의 아나바나 바자회에서 수집하는 물품으로 도서(참고서, 학습지, 동화책, 만화책, 교양서, 위인전, 잡지 등)문구, 팬시, 잡화(악세서리, 모자, 우산, CD, DVD, 생활용품 등)으로 의류나 가방, 신발은 제외한다고 밝혔다.
중고등학생의 방과 후 수업에 관련해서 학부모회의 요청으로 정태상운영위원장님이 참석, 학부모들과 담화시간을 가졌다.
정태상운영위원장은 방과후 수업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의 학교에 대한 사례 소개와 함께 방과후 수업 또한 운영위의 심의 사항인만큼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과목으로 연간 계획을 세워 과목별 시수 등을 계획 할 예정이라며 학부모들이 원하는 과목이나 시수, 비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영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