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집 [One Day]와 함께 우리 곁으로 돌아온 막시밀리언 헤커(Maximilian Hecker)가 오는 11일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막시밀리언 헤커는 독일의 대표적인 싱어 송 라이터로 정규 1집부터 4집, 그리고 베스트 앨범까지 파스텔뮤직을 통해 한국에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그의 5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프로모션과 동시에 사랑의 단상 컨셉의 감성 컴필레이션 음반 [This is not a love song-사랑의 단상 chapter. 2]에 참여한 그를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공연이 끝난 후엔 막시밀리언 헤커를 기다렸던 많은 팬들을 위한 싸인회까지 열릴 예정이라 그를 기다렸던 팬들에겐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다. 가을이면 유난히 뻥 뚫린 터널처럼 스산한 마음이 우리를 으레 괴롭히곤 한다. 최고의 로맨틱 팝 아티스트 막시밀리언 헤커가 조용히 읊조리듯 노래하는 사이 우리는 그 어떤 가을 햇살보다도 따스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