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대구시립극단 초청 공연 고전 해학극 '배비장전'이 대구시립극단의 손으로 재탄생된다.
오는 29일 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 주최로 열리는 '배비장전' 공연은 2005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춘심 홍로줄 스토리'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대구시립극단의 작품이다. 주최측은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배비장전'을 새롭게 수정, 다시 한번 대구 시립극단의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보여줄 것"이라며 "상하이 지역 교민에게 고국의 정취를 느끼게 함과 동시에 중국인들에게도 우리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배비장전' 공연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떳다 김샘'의 '폭소대작전'과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꾸미는 연극 무대 등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일시: 2006년 4월29일 오후 5시
장소: 화동사범대학 대예당
가격: R석 150元 S석 100元
구성:
1부 떳다김샘'과 함께하는 폭소대작전 (30분)
2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연극제 (20분)
3부 배비장전' (80분)
주최: 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高黎亚(上海)商务咨询有限公司)
주관: 대구시립극단
후원: 주상해 총영사관/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키카 상해 영업부
문의: 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 6446-1506,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