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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아이와 함께 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2009-07-31, 18:09:54] 상하이저널
상해의 여름이 거대한 온실에 들어온 듯한 찜통 더위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더 우리 자녀들이 건강하고 보람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해 가정에서 유의 할 점을 소개한다.

1. 규칙적인 생활을 합니다.
-방학이라고 해서 늦잠을 자거나 게으름을 피우기보다는 일찍 일어나서 아침운동이나 산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방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문이나 창문을 열어서 공기가 잘 통하게 해 줍니다.
-에어컨으로 냉방이 된 방에서 자는 것은 괜찮으나 찬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하고 밤새도록 냉방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3. 목욕을 자주 합니다.
- 목욕을 하면 몸을 시원하게 해 주는 것뿐 아니라 몸의 생리작용을 촉진시키게 되므로 건강에도 좋습니다.
- 땀을 흘리면 체온이 낮아지므로 면으로 된 옷을 자주 갈아 입습니다.

4. 영양섭취를 잘 합니다.
- 더운 여름은 피곤해지기 쉬우며 전체적인 생리작용도 시원치 않게 되고 땀을 흘려 에너지도 많이 소모되며, 입맛도 떨어져 여름에는 체중이 떨어지는 수가 있습니다.

5.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합니다.
-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의 수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섭취해서 보충해야 합니다.

6.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니다.
- 여름철에는 일본뇌염이 유행하기 때문에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며 예방주사를 맞습니다.

7.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 식중독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신선하고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음식물을 선택하여 되도록 빨리 조리하여 곧 먹도록 합니다.

8. 사고를 예방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방학, 신나고 즐거운 체험이 함께 하는 방학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이와 함께 집에서 하는 여름놀이

◈ 수박씨 뱉기 놀이
▶준비물:수박, 신문지
▶수박의 과당과 포도당은 체내에 흡수가 빨라 아이들의 피로를 풀어준다. 또 땀으로 빠져나간 무기질을 보충해 준다. 적당한 크기로 조각낸 수박을 오물오물 먹고 수박씨를 입안에서 걸러내 누가 누가 멀리 날리는지 시합을 벌여본다.

◈ 물풍선 만들기
▶준비물:물 풍선
▶풍선의 탄력성과 물의 무게를 느껴볼 수 있는 놀이! 욕실 혹은 마당에서 놀이를 진행한다. 물 풍선에 물을 채운 뒤, 주고 받기 놀이를 해본다. 아슬아슬 미끄러운 물 풍선을 만지며 친구들은 시간가는 줄 모른다. 주고 받기 놀이가 끝나면 누가 더 멀리 던지는지 시합해 본다. 물 풍선이 터지며 친구들의 스트레스도 날아가 버린다.

◈ 얼음물감 그리기
▶준비물:얼음, 물감, 스케치북
▶다양한 색깔을 물에 섞어 얼려둔다. 색색의 얼음을 손에 쥐고 그림 그리기 시작! 색다른 경험에 친구들은 너무나 즐거워한다. 얼음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며 관찰력도 표현력도 쑥쑥 자라난다.

◈ 종이배 항해
▶준비물:다양한 종류의 종이, 욕조 혹은 세숫대야
▶색종이, 도화지, 신문지 등 다양한 종류의 종이들로 종이배를 접는다. 크기도 다르게 접어 볼 것. 완성된 종이배들을 욕조 물 위로 띄어 본다. 손으로 살짝 물 파도도 만들어 보자. 항해하는 종이배에 친구들의 꿈도 살짝 담는다. “선장님! 배가 출발하였습니다!”

◈ 아빠 농구대
▶준비물:튜브, 공
▶튜브를 꺼내 바람을 넣어 형태를 완성한다. 아빠는 튜브를 들어 농구대 역할을 담당한다. 집안에 있는 다양한 크기의 공들을 모아 친구들은 아빠 농구대를 향해 ‘점프!’ 아빠 농구대는 점점 높이, 점점 멀리 거리를 조절해간다. 친구들의 거리 지각 능력을 발달 시킨다.

▷김지영(유아예술학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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