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우림건설, 中 부동산경기 활황으로 분양률 급상승

[2009-08-24, 12:11:03] 상하이저널
최근 중국 부동산 경기가 활황을 보이면서 교민들은 쿤산 연호산업단지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1일 우림건설 중국법인에 따르면, 작년 5월 분양에 들어간 쿤산시 연호산업단지 내 아파트 3기의 분양률이 연초 30%에 머물렀으나 최근 80%로 급상승했다.

우림건설 중국법인 김의경 차장은 "최근 중국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3기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히고 "무엇보다도 3기까지 분양하는 과정에서 누적고객들이 늘어 인지도가 높아진데다, 실제 분양 입주자들의 소개가 구두로 회자되면서 판매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분양중인 3기 아파트의 분양가는 최근 상승해 평균 4600위엔, 장식방은 5500위엔이다. 오피스텔 원룸형 아파트는 56㎡ 68㎡, 일반 아파트는 93 ㎡ 112㎡ 136㎡ 143㎡ 복층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호산업단지 내 아파트 중 최고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우림건설은 2007년 3월 1단지 230 가구가 분양에 들어가 4개월만에 완료했으며 같은 해 10월 분양이 시작된 2기 178가구는 20일만에 100% 분양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5월 시작된 3기 600 가구의 분양이 계속 지체됐다.

쿤산 연호산업단지에 들어선 디안 한성국제도 미분양된 아파트 2기의 분양률이 최근들어 수직상승하기 시작했다.

김철현 상무는 "상하이 부동산 시장이 좋아짐에 따라 올 초 매월 1~2가구 분양되던 것이 5월부터는 월 30~40가구씩 분양돼 현재 100세대 정도 물량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동산이 2009.08.28, 23:11:42

    첸떵쩐 정부가 돈이 많다고 들었는데,,, 쩐정부가 연호산업지대 발전에 적극 나선다면 뭔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2년쯤 기다리면 뭔가 보여도 보이지 않을까요. 아직은...쩝~~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6.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7.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8.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5.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