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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 앞둔 화려한 열병식 예행연습

[2009-09-08, 01:55:49] 상하이저널
10월 1일 거행되는 중국 건국 60주년 기념 열병식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6일 밤 중국 인민해방군은 자정부터 삼엄한 경비 속에 베이징 톈안먼(天安門)광장과 창안(長安)가에서 군사 열병식, 축하 퍼레이드, 학생들의 카드 섹션 등 2차 종합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건국 60주년 경축 행사의 최대 하이라이트가 될 군사 열병식에서 중국은 자국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탱크, 전차, 대포, 각종 미사일, 공군 전투기, 폭격기, 헬리콥터 등 최첨단 무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2차 예행연습을 엿본 목격자들에 의하면 군용 차량 수 백대와 탱크, 장갑차, 각종 미사일 등 신형 무기가 처음으로 동원됐다. 또 열병식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특수부대를 비롯해 항공 우주인들로 구성된 우주인 군단과 80년대 90년대 생들로 구성된 여군 등이 중국 언론에 보도됐다.
 

경축행사의 두 번째 하이라이트는 20만 명이 참여하는 축하 퍼레이드이다. ‘나와 조국이 함께 행진한다’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 퍼레이드에는 ‘개혁개방’, ‘과학발전’, ‘아름다운 미래’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군중 20만명과 차량 60여 대가 참가한다.

세번째 하이라이트로는 저녁에 톈안먼 광장에서 장이머우 감독의 지휘 아래 각종 공연과 불꽃놀이 등 화려한 경축 행사가 펼쳐진다.

중국은 군사퍼레이드를 앞두고 지난 8월 29일 밤 11시부터 30일 새벽 2시까지 육해공군 및 여군 장병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톈안먼 광장 부근 창안가에서 1차 퍼레이드 예행연습을 했다.

한편 건국이래 처음 개최된 1949년 제1회 열병식은 보병과 기병이 핵심병력이었으며, 해군은 1개 방진(군사를 네모꼴 형태로 배치한 진형)의 2줄, 공군은 전투기 17대가 전부였다. 무기는 대부분이 각종 전투에서 획득한 전리품이었다. 1984년 열병식에서는 재래식 무기가 자체 개발된 현대화된 무기로 전부 교체된 모습을 보여주어 세계를 크게 놀라게 했다.

▷김경숙 기자
http://news.sina.com.cn/z/guoqing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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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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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ren 2009.09.09, 08:46:13

    멋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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