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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흑룡강성 ICD 개발사업에 본격 참여

[2009-09-11, 12:26:22] 상하이저널

부산항만공사(사장: 노기태)는 부산항의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 극동 러시아 나호드카항 투자에 이어 중국 수분하 지역에 내륙물류기지(ICD) 개발사업에 착수한다. BPA는 중국 목단강시 및 수분하시, 러시아 철도운영회사인 DVTG사와 수분하 내륙물류기지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에관한 양해각서를 2009년 9월 4일 푸동 크라운 프라자 파크호텔에서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수분하 종합보세구역 내에 내륙물류기지 개발을 위한 공동 투자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또 목단강/수분하시는 도로 및 철도 등 기반시설 및 저렴한 임대료의 부지를 제공하고, 부산항만공사와 러시아 DVTG사는 물량 유치 및 자본 투자를 시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수분하는 러시아 프리모스키 지역과 연결된 철도를 이용하여 연간 800만톤의 원목을 수입하여 다롄항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 수분하의 물류시장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볼 때, 부산항만공사가 수분하 내륙물류기지와 러시아 나호드카항의 연계 개발사업을 성공할 경우, 부산항 해상 물동량 창출은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만공사(BPA) 중국 대표부(상하이주재) 박명철 수석대표는 “이 물류기지개발 사업이 2011년 완성되면 중국 동북3성의 화물이 국경을 넘어 극동러시아 라흐드카전용항만(BPA가 2개선석 건설중)과 연계물류수송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한중러 3개국간의 최초의 합작사업 성공사례가 될 것이며 부산항과 우리나라경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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