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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차량, 苏州번호판 부착 어렵다

[2009-12-04, 13:31:15] 상하이저널
쑤저우 근무, 거주 증명서 제출해야

앞으로 상하이 자동차소유주들이 쑤저우번호판 부착이 더욱 어렵게 된다.
그동안 상하이에서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수만위엔에 달하는 자동차번호판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쑤저우, 저장 등 주변 도시의 번호판을 부착, 사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 11월27일부터 쑤저우 교통부문은 관리 혼란 등을 이유로 호적지가 쑤저우인 자동차소유주를 제외한 기타 자동차번호판 등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문회보(文汇报) 보도에 따르면, 호적지가 쑤저우가 아닌 차량 구매자가 쑤저우 소형자동차 번호판을 신청 할 경우 “6개월이상 임시 거주증(暂住证)’을 제출하도록 했다.

이밖에 호적지가 상하이인 자동차 소유주가 쑤저우의 소형자동차 번호판을 신청할 경우 반드시 구매 1년 이상의 부동산등기권리증, 영업허가증, 양로금(养老金) 등을 제출해 자신이 쑤저우에서 거주, 근무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10월까지 쑤저우의 개인용 승용차는 74만730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 수치는 매일 400대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쑤저우차량관리소 관계자는 “상하이 자동차가 쑤저우 번호판을 부착하는 것은 관리와 통제에 어려움을 가져다 줄뿐 아니라 일부 중개업소들이 불법소득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차량번호판 관리를 강화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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