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구역 전략에 힙 입어 향후 연변 주의 통신시설이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일전 길림성정부는 장춘, 길림, 연변 3개 지역을 무선도시(无线城市)로 건설한다는 제정방침을 공개하면서 향후 5년 동안에 105억 원을 해당 지역 통신기초시설건설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거금이 투입되면 선도구역 지역은 지역 일체화의 통신 네트웍망이 이루어지게 되며 이를 통해 선도구지역이 지역 전자정무, 전자상무, 디지털자료보관 등 정보네트워크의 형성과 고차원의 광케이블, 고안전성의 무선도시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장춘, 길림, 연변 3개 지역의 도로, 철도연선, 공항 및 관광구역에도 통신 네트웍망이 이루어져 이 지역 공업화, 정보화의 상호융합을 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투자로 우리 주 연룡도 일체화 통신망건설이 실질적인 헤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다 주목된다.
한편, 길림성정부의 자금투입으로 향후 5년 동안 선도구역지역의 통신기초시설건설에는 중국전신, 이동통신, 련통 등 3대 주력 통신업체들이 참여한다.
▷연변일보/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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