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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브레멘 음악대’ 제작 ‘유열’ 대표

[2011-07-24, 23:05:57] 상하이저널
상하이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The Shanghai International Children's Theatre Festival 2011)'에 한국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가 초청되었다.

‘브레멘 음악대’는 가수 유열 대표의 유열컴퍼니가 제작한 뮤지컬로 그림형제(Bruder Grimm, 독일)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국내 순수 창작 어린이 뮤지컬이다.

한국 최초로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동극 축제에 초청된 ‘브레멘 음악대’의 제작사 유열컴퍼니의 유열 대표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았다.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기획 동기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만한 공연,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게 하는 공연이 없을까라는 고민 끝에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그림형제의 브레멘 음악대 이야기로 가족뮤지컬을 만들게 되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각기 개성이 강한 네 마리 동물캐릭터에 우리 아이들의 성격을 담을 수 있고, “너는 소중하다. 친구도 소중하다. 함께라면 못 할게 없어” 라는 철학으로 모두가 주인공인 뮤지컬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2006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인기몰이 이유는
2011년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는 2006년부터 6번의 도전이었다. 그 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희망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매번 해가 거듭될수록 브레멘 음악대는 배우, 스탭 모두가 그들이 가진 모든 에너지를 공연에 담아낸다. 그 까닭에 같은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이지만 늘 새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런 저희의 열정을 관객 분들도 충분히 공감해주신 것 같다.
 
[브레멘 음악대] 관람 포인트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네 마리 동물들의 여정이 브레멘으로 향하는 6개의 문을 통해 그려진다. 열리고 닫히는 6개의 문과 벽을 통해 네 마리의 아지트, 인도의 궁전, 아프리카의 초원, 중국의 거리, 러시아의 눈밭 등을 지나 브레멘의 성문, 도둑의 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상력을 이끌어 낼 것이다.
 
개막 초청작 공연 이후의 중국 공연 계획은?
중국에서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복리회에서 주최하는 2011년 상하이국제아동극 페스티벌에서 한국작품 최초로 개막작이 되었다는 건 큰 영광이다.

복리회의 극단과 협조해서 2012년 6월부터 현지 배우들과 스텝들로 제작시스템이 만들어져 중국어 버전 브레멘음악대 투어가 있을 예정이다.

상하이 한국 교민들께 인사 한 말씀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독일 그림형제의 브레멘음악대를 대한민국에서 창작뮤지컬로 만들어서 지난 6년 동안 40여만명의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즐기고 이젠 브랜드가 되어 기쁘다.

2009년 독일 브레멘 주정부 초청공연, 일본 교토 초청공연 이후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리여서 저희 모든 스텝들과 배우들은 기대되고 흥분된다. 우리말과 중국어가 섞인 버전이다. 오셔서 축제처럼 즐기시길!!
 
브레멘음악대 《布莱梅的乐队》
▶장소:中福会儿童艺术剧院马兰花剧场(华山路 643号)
▶시간:
     ⋅8월 5일- 19:00
     ⋅8월 6일- 10:15, 16: 00, 19:00
     ⋅8월 7일- 10:15, 16:00

▶예매: 6249-7313, 6249-4790
▶东方票务 예매 핫라인: 962388
▶휴대폰: 133 1170 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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