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22일 도의 해외사무소인 상하이무역관의 리모델링 준공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상호 관장을 비롯, 박한규 충청남도 경제통상국장, 김종훈 한국상회(한국인회)회장, 황민하 코트라본부장, 원동진 (상무) 영사와 바이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박한규 국장은 "중국은 2003년 이미 미국을 넘어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관 확장이 더 나은 교류를 향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는 해외무역관 운영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상하이무역관의 전시공간을 넓히고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게 됐으며, 전시홍보품목은 기존 19종에서 30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무역관측은 앞으로도 보다 나은 환경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돕고, 도의 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현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