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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실제 에이즈 환자 "WHO 발표의 절반 수준" 주장

[2011-11-30, 13:58:52] 상하이저널
중국은 국내 에이즈 환자수가 WHO에서 발표한 78만명의 절반에 못미치는 34만6000명 정도라고 발표했다.

중국내 올해 에이즈 사망자가 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한해 감염된 신규환자 수 4만8000여명으로 작년보다 16.1% 증가해 매년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9일 복단대에서 국제 에이즈의날(12월1일)과 관련 토론회에서 2011년 세계위생국(WHO)가 발표한 중국 에이즈 감염자 수는 78만명이나 중국 당국이 확보한 자료의 에이즈 감염자 수는 34만6000천여명으로 나머지 43만 여명에 대한 상황은 정확하지 않은 상태로 보고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숫자는 전세계 에이즈 감염자 전체 수의 50분의 1에 해당하는 수로 비교적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올 한해 중국내 에이즈 신규 감염 환자 수는 4만8000여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16.1%가 증가했다. 또 사망한 숫자는 2만8000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학생연령층의 수가 증가율이 높았으며 감염 경로로 볼때 성 접촉을 통한 남성의 감염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또 11차 5개년 개발 계획에서 에이즈환자수를 150만명 내로 통제할 계획이며, 에이즈와 관련된 치료법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감염자의 사망시가 점점 늦어 지고 있고 각 지역에 끼치는 사회적 영향 또한 점점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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